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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 - 테크기업 일잘러는 어떻게 한술 더 뜨는가
이후정 외 지음 / 유엑스리뷰 / 2025년 11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유엑스리뷰에서 출간한 '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입니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누구나 더 일을 잘하고 싶고, 동료 직원이나 상사로부터 일 잘하는 직원으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있기 마련일 텐데요, 특히 저마다 다른 업무를 하는 직원들이더라도 회사 생활을 하는 데에 있어서 공통적으로 생겨나는 애로사항들은 대체로 비슷하다고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각자 다른 삶과 역할을 맡아서 기획 업무를 진행해 온 10인의 기획자들이 회사를 계속 다니면서 스스로를 성장시켜나가기 위한 성장 스킬과 업무 노하우를 담아내어 들려준다고 합니다. 단순히 열심히만 일을 한다고 누구나 다 회사에서 인정받고 일이 잘 풀리는 것은 아니므로, 이 책에 나와있는 선배 직장인들의 인생 썰과 여러 조언들이 정말 소중하게 다가오는 것 같네요^^

'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에서는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10인의 기획자들이 모여서 각자의 이야기들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서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배달의민족 플랫폼에서 4년 차에 접어든 백승영 기획자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홍보팀이나 기획팀, 커뮤니케이션팀 등 다양한 부서에서 각자만의 기획 업무를 진행하면서 그들이 겪어온 여러 경험들과 업무에 도움이 되는 내용들, 그리고 각자의 부서와 직무에 대한 소개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각 부서에 대한 관심이 있는 취준생 분들이나 회사 업무에 지친 분들에게 보다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담겨있는 것 같아서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회사에 출근하면 자신에게 할당된 업무만 빠르게 마치고 나면 모든 일이 끝난 것처럼 행동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생활은 혼자서가 아닌 협동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어디까지나 회사에 고용되어 업무에 차질이 없도록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효율도 중요하지만 동료 직원 등과의 관계도 원만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에서는 이처럼 회사생활에 있어서 일 잘하는 TIP으로서 일에 지쳐 힘들더라도 '다정함'을 항상 장착하고서 항상 상대방의 입장을 이해하고 업무를 진행해 나가는 것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10인의 기획자들이 들려주는 이야기 중에서는 파트원과의 협업 중심으로 업무를 진행해 나가는 부서에 속해있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업무 관련 이야기와 자신의 실제 경험들을 근거로 하여 보다 확실하고 획기적으로 일을 처리해 나갈 수 있는 과정들을 단계별로 알려주는 점도 여러모로 도움이 되었는데요, 일을 하나씩 처리해 나가다 보면 항상 시간에 쫓기고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잦기 때문에 이러한 점을 스스로 관리하고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조언들이 담겨 있는 점도 이 책만의 장점이라고 할만했습니다.
그 밖에도, '우아한 기획자들의 요즘 업무 이야기'에서는 직장생활이 나의 일상생활에서도 문제를 일으킬 정도로 그 범위가 확대되기 전에 스스로를 지키고 일잘러로서도 회사에서 인정받는 여러 방법들을 들려주고 있기도 해서, 저도 다음부터는 직접 회사생활에 적용시켜서 일을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는데요, 요즘에는 지금 하는 일이 평생직업이라고 여기는 경우가 거의 없는 분위기로 바뀌어 나가고 있어서 10인의 기획자들이 저마다 자신이 속해있는 부서/직무에 대한 소개도 들려주고 있는 점 또한 충분히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