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 - 실무에 바로 쓰는 공문서 작성의 모든 것
이무하 지음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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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비전코리아에서 출간한 '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입니다. 회사를 다니는 직장인 분들이라면 누구나 업무상의 지침이 담겨있는 공문을 받아 보거나 혹은 자신이 직접 그 공문을 작성해야 하는 자리에 앉아아있는 경우를 경험해 보곤 했을 텐데요, 공문서에 기입해야 하는 내용들에서부터 글자의 서체와 줄바꿈, 심지어 점을 찍어야 하는 것까지 공문서 작성에서는 사소한 것 하나하나가 체계적으로 표준화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이를 어떻게 작성해야 하나 고민이 참 많았을 겁니다. 특히, 인수인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공무원 사회에서는 문서를 작성은 해야 되는데 어디서부터 뭘 시작해야 할지 아무것도 모른 채로 멘탈만 나가기 십상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19년 차의 현직 공무원이 직접 공문서를 정확하고 빠르게 작성하는 모든 노하우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공무원 뿐만 아니라 공공기관이나 대학교 직원 등의 분들에게도 추천할 만한 공문서 작성 가이드북이라고 할만했습니다^^




'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의 이무하 저자는 벌써 19년 차에 접어든 교육행정직 6급 공무원이자 공문서 작성법 전문 강사로서, 지난 2013년부터 공문서를 작성하는 데에 특히나 관심을 가지고서 틈틈이 정리를 해온 덕분에, 그 내용을 국립국어원의 감수를 받아 블로그 등에 글을 올리고 외부 강의를 시작했을 만큼 그 이름을 확실하게 알릴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공직에 있어서 가장 기초이자 중요한 공문서를 반려 당하는 일 없이 완벽하게 작성하고 누구에게나 인정받을 정도의 실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공문서의 정의와 작성 원칙 등을 시작으로 공문서의 내용을 채우고 표기 방법 등에 있어서 공문서만의 작성 방법 등을 상세하게 알려주는 모습들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PC등을 사용해서 문서를 직접 작성하는 과정을 평가는 사무용 자격증을 공부해 보신 분들이라면 띄어쓰기나 줄바꿈 하나만 실수해도 평가 점수가 뭉텅이로 깎여본 경험을 종종 해보셨을 겁니다. 이것과 마찬가지로 공문서 작성에 있어서도 가장 중요한 것이 얼마나 정확하면서도 보는 사람이 쉽게 알아볼 수 있는지, 그리고 작성한 서식이 기존에 이용하던 방식과 차이가 없는 표준 방식인지의 여부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 모든 내용들은 공문서를 처음 작성하게 되는 신입이라면 결코 모두 알 수 없는 내용이기 때문에, 힘들게 어찌저찌 문서를 작성해서 상사에게 결재를 올린다고 하더라도 혼만 나고서 반려를 당할 뿐이겠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마치 1대 1로 전문적으로 공문서 작성법을 가르쳐 주는 과외 선생님인 것만 같아서 공문서 작성에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들과 나는 몰랐지만 회사의 베테랑은 이미 알고 있는 작성 방법들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공문을 작성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기초적인 부분은 역시 내가 작성하는 공문이 어느 기관에서 발행하는 것인지, 누가 작성하고 책임자는 누구인지나 이것이 어떤 문서인지를 알리는 내용 등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이러한 것들 하나하나도 쓰는 순서가 정해져 있다고 하니 정말 머리가 아플 정도로 복잡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인터넷 등에서도 쉽게 알 수 없는 내용들인 만큼, 책 한 권만으로 공문을 작성하는 데에 있어서 필요한 두문과 본문, 결문에 이르는 상세한 작성 원칙들을 이번 기회에 확실하게 배워둘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밖에도, '한 장으로 끝내는 공문서 작성법'에서는 공문서를 바르게 쓴 30여 개의 첨삭 사례들과 공공기관 등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공문서 대표 서식 20가지를 부록으로 제공하고 있는 점도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띄어쓰기 같은 가장 기초적인 지적사항에서부터 빼야 하는 내용이나 반대로 넣어야 하는 내용과 같이 공문서 작성에 있어서 우리들이 자주 실수하는 부분들을 살펴보고, 공문서를 작성해야 되는데 작성 내용이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에도 바로바로 서식들을 둘러보고 작성 노하우 등을 찾아내어 쉽고 빠르게 업무를 끝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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