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설명의 기술 : 말이 술술 풀리는 11가지 설명의 노하우!

설명의 기술 - 3분도 길다. 30초 안에 상대가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어라
이누쓰카 마사시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5년 7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레몬한스푼에서 출간한 '설명의 기술'입니다. 우리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혹은 회사나 학교 수업, 연인과의 만남에 있어서도 여러 대화를 나누고 무언가를 설명하는 일도 자주 발생하곤 하는데요, 그런데 나는 열심히 잘 설명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상대방이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거나 따분함을 느끼고 흥미를 잃게 된다면 그것은 상대방만의 잘못만은 아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명을 하고 있는 나에게 있어서도 무언가 문제가 있음을 깨달아야 되는 순간인 것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단 30초 만에 나의 설명을 듣고서 상대방이 고개를 끄덕이고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게 만들어주는 11가지 설명의 노하우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는데요, 설명 하나만 잘하게 되더라도 내 대화 능력이 한층 더 향상되고 더 매력적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만들어주는 책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설명의 기술'의 저자인 이누쓰카 마사시는 일본의 도쿄대학교 대학원에서 정보학 석사학위를 받은 뒤에 일본 사교육계 최상위 학원으로 손꼽히는 슨다이예비학교에서 화학과 강사로서 일하다가 현재는 주식회사 시쿄이쿠의 대표이사로서 일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연간 1,500시간 이상이나 되는 긴 강의시간을 소화해 오면서 자신만의 폭넓은 설명 기술을 습득하였고, 이를 토대로 학습법 및 협상에 유용한 기술들을 포함한 설명의 기술들을 여러 대기업과 관공서를 중심으로 강연을 진행해 온 결과, 좋은 반응을 얻어내면서 그 이름을 점점 날리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독자 여러분들이 성공적인 설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설명의 대원칙과 11가지 프레임들을 통해서 설명의 기술과 노하우들을 전수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함께 향상시킬 수 있는 내용들을 들려준다고 하네요!

스스로가 말주변이 없거나 대화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이러한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 위해서 유명인이나 대화를 잘하는 사람의 어투를 따라 하거나 내가 보다 적극적인 손짓과 움직임 등을 추가하고 지금 말하는 화제에서 완전히 다른 내용으로 다시 대화를 시작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하는데요,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인 '설명의 기술'의 저자는 1천 명이나 되는 사람들의 사례를 통해서 종합해 본 결과, 이러한 경향은 대부분 잘못된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설명을 하는 데에 있어서 진짜 문제인 점은 말주변이나 화제의 부족보다는 내 설명을 듣는 상대방이 따분해지게 만드는 4가지 유형의 '벽'을 세우게 되는 것이었다고 하는데요, [미지 / 당사자 / 습득 / 당연함]이라는 4가지의 벽들을 깨고서 상대방이 내가 하는 설명을 재밌다고 느끼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성공적인 설명을 위한 대원칙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내가 설명을 잘하게 만들기 위해서 필요한 11가지 설명의 프레임들을 차례대로 알려주는 점이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내 설명을 상대방이 흥미를 가지고 더 듣게 만들고 싶어지게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들이 무엇인지 여러 가지 유형과 단계, 방법 등을 제시하면서 각 프레임에 대한 내용들을 배워 나갈 수 있게 정리해 놓은 덕분에, 평소에 말주변이 없다고 여기던 저에게 있어서도 이제라도 설명의 기술들을 배워나가 직장이나 지인들과의 대화에서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의욕을 불어주고 있습니다. 제가 평소에 하던 대화 속의 설명들이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 다행인 것 같아요^^

그 밖에도, '설명의 기술'에서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스몰토크 주제로 자주 삼는 연예인이나 주식, 부동산 등의 화제성이 있는 뉴스를 주제로 설명의 프레임을 짜 올리는 방법들을 알려주는 점고 크게 도움이 되었는데요, 저도 매일 아침 출근해서 직장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에 대부분 이런 주제로 대화가 진행되는 경우가 많아서 내일부터 당장 이 대화의 기술들을 적용시켜서 대인관계를 개선하는 데에 써먹어야겠습니다. 단순히 설명의 프레임뿐만 아니라, 대화에서 바로 쓸 수 있는 표현들을 포함해서 더 효과적인 설명을 하게 만들 수 있도록 명쾌하면서도 확실한 답을 제시해 주는 최고의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