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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즈 상하이 : 쑤저우·항저우 - 2025~2026년 개정판 ㅣ 프렌즈 Friends 40
서진연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5년 7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중앙북스에서 출간한 '프렌즈 상하이(최신판 '25~'26)'입니다. 요즘에는 지나치게 상승한 국내 여행지 물가와 더불어서 무덥고 습한 여름 날씨가 찾아오기 시작하면서 국내보다는 해외로 여행을 떠나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인데요, 하지만 완전히 낯설고 다른 모습의 서양 문화권은 싫고 동남아 등의 열대 날씨를 보여주는 곳도 싫다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 바로 중국, 그 안에서도 올드시티와 현대 도시의 모습을 모두 보여주고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상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은 대한민국 No.1 해외여행 가이드북 시리즈의 최신간으로서, 한국인들이 좋아할 만한 상하이 지역의 최신 여행 정보들을 꾹꾹 눌러 담아 놓아서 해당 지역의 여행을 계획 중이거나 이제 곧 떠나려는 분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할 만한 도서였습니다.

'프렌즈 상하이(최신판 '25~'26)'의 서진연 저자는 평범한 대한민국의 직장인인 동시에, 여행이라는 취미생활에 푹 빠져서 여행지의 새로운 풍경을 감상하고 그 속에서 새로운 시선을 발견하는 데에 마음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쉬는 날이면 틈틈이 해외여행을 즐기면서 이제는 어느 여행 전문가 못지않은 여행정보들을 섭렵하고 있는 여행 작가이기도 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개정판으로서 상하이의 최신 여행 정보들을 담은 이 책을 통해서도 중국 상하이 여행지의 기본적인 정보들에서부터 교통편이나 각 지역별 추천 코스 등의 여행 전문가인 저자가 추천하는 각종 여행 정보들을 독자 여러분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해 준다고 하네요!

상하이 여행을 즐기기에 앞서서 여기에는 어떤 볼거리가 있고 어떻게 여행 일정을 세울지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무작정 떠나기만 하면 어떻게든 되겠지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여행을 떠났다가는 공항 등에서 바로 발목이 잡히고 길도 제대로 모르고 떠돌다가 여행을 망치기 일쑤일 겁니다. '프렌즈 상하이(최신판 '25~'26)'에서는 바로 이러한 걱정거리들을 모두 해소할 수 있도록 가장 먼저 상하이 여행의 하이라이트 부분을 소개해 주면서 주요 여행지와 먹거리 정보, 쇼핑 정보 등을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여행전문작가인 저자가 추천해 주는 1박 2일, 2박 3일 등의 시간 일정에 맞춰서 골라잡을 수 있는 여행 코스와 함께 교통편도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상하이의 여행지 중에서도 대한민국 임시정부 유적이 있다는 신천지 지역으로 여행을 떠나볼까 계획 중에 있는데요, 우리나라 현대 역사 속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유물인 만큼 상하이에 들렸을 때에 한 번쯤은 이곳 또한 둘러보면서 독립을 위해서 힘쓴 조상들의 발자취를 되짚어 보는 것도 괜찮은 여행의 과정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신천지 지역에는 그 밖에도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가 자리 잡고 있는 만큼 프렌즈 도서에서 추천하는 여행 코스를 참고해서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생각일 듯싶습니다.
더 구체적으로는 상하이 지역의 주요 관광지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더불어서 그 지역에서만 즐길 수 있는 주요 음식점 등의 영업시간과 주소, 메뉴 등에 대한 내용들도 수록된 점이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덕분에 힘들게 하나하나 여행지 정보들을 찾아볼 필요 없이, 프렌즈 여행 도서 한 권만 있으면 상하이 여행을 즐기는 데에 충분한 도움을 얻을 것 같습니다. 특히, 중국은 거대한 땅덩이만큼이나 여행지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분들도 자주 발생한다고 하는데, 책에 수록된 지도 등을 참고하면서 다닌다면 그런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그 밖에도, '프렌즈 상하이(최신판 '25~'26)'에서는 상하이 여행 지역에서 우리들이 묵게 될 숙소에 대한 정보들도 책의 말미에 별도로 챕터를 나누어서 소개해 주는 내용도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는데요, 즐거운 마음으로 여행지에 왔는데 숙소 정보를 몰라서 노숙을 할 수는 없는 법이겠죠. 신나게 즐기고 내 여행경비에 맞춰서 예약한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뒤에 다음 날의 상하이 여행을 다시금 즐긴다면 그만큼 즐거운 경험은 또 없을 겁니다. 또, 어느 해외여행지든 마찬가지겠지만 교통편이나 음식점, 쇼핑 등을 이용할 때에 기본적인 회화를 할 줄 모른다면 난감한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마련일 텐데, 프렌즈 도서에서는 부록으로 여행 중국어 회화도 제공하고 있어서, 이 책만의 또 다른 강점이라고 할만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