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세계사 : 과학편 벌거벗은 세계사
tvN〈벌거벗은 세계사〉제작팀 지음 / 교보문고(단행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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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교보문고에서 출간한 '벌거벗은 세계사 : 과학편'입니다. 인류의 역사 속 숨겨진 이야기는 언제나 사람들의 흥미를 끌고 재미를 충족시켜주는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 또한 그런 분류에 속한다고 할 수 있을 텐데요, tvN 교양 프로그램인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들려준 내용 중에서도 과학 분야에 관련된 내용들을 담아내어 선보이는 이 책에서는 방송에서 시간 관계상 다루지 못했던 더 자세한 내용까지도 들려준다고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과학편을 포함한 다양한 테마를 주제 삼아서 벌거벗은 시리즈 도서가 계속해서 출간되고 있는 만큼,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세계사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재밌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라고 할 만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 과학편'의 저자인 tvN 의 제작팀은 지난 코로나19 사태 당시에 사람들이 누군가를 만나고 여행을 다니기가 어려운 모습을 보면서, 안전하면서도 재밌게 세계여행을 즐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고민하다가 TV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고, 사람들의 인기에 힘입어 이렇게 여러 권의 벌거벗은 세계사 시리즈 도서를 계속해서 출간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국내 여러 지식인들의 도움을 받아서 출간한 이번 시리즈 작품에서도 세계사 속의 과학과 관련된 주요 사건들을 확실하게 발가벗겨서 그 속에 숨겨져 있던 자세한 이야기들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공룡과 화산 폭발 등의 내용을 시작으로 우주와 진화론 등의 지금에서도 학계에서 여러 학설과 토론이 이어지고 있는 이야기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먼 옛날, 사람들은 신이 사람을 창조했고 그 이전에는 세상에 아무것도 없다고 믿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흘러 인류의 문명 수준이 점차 높아지고, 아주 오래전 지구를 누볐던 생물들의 화석이 발견되기 시작하면서 인류가 문명을 발전시키기 시작한 기간은 지구의 나이와 비교하면 순간의 찰나에 지나지 않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죠. 그리고, 현재에 이르기까지 지구의 원래 주인이었던 '공룡'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은 점점 커져서 영화나 게임 등의 매체에서도 자주 등장하곤 합니다. 그런데, 이런 공룡에 대한 연구가 계속 진행될수록 그에 대한 연구 결과 또한 계속해서 바뀌고 있다는 사실은 잘 모르는 사람도 많습니다. 공룡은 매끈한 비늘을 가진 존재가 아니라 깃털을 가진 존재로 바뀌기도 하고, 공룡의 생김새나 진화 형태 등에 대해서도 기존의 학설을 부정하는 새로운 내용들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벌거벗은 세계사 : 과학편'에서는 이제껏 우리들이 잘못 알고 있었던 과학 지식들에 대한 내용들과 더불어서 궁금해할 만한 과학 관련 내용들도 알려주고 있어서 한층 더 높은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벌거벗은 세계사 : 과학편'에서는 현재까지도 인류를 괴롭히고 있는 여러 질병들의 역사 속 잔혹하면서도 실제 있었던 이야기들이나 종교와 과학의 경계가 애매모호했던 중세 시기에 있었던 종교재판과 진화론 등에 관련된 내용들도 확실하게 알아볼 수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가 있었는데요, 중세뿐만 아니라 비교적 근대 시기를 다루는 역사 이야기들도 책의 제목에 나와있는 것처럼 완전히 '발가벗겨서' 들려주는 솔직 담백한 세계사 속의 숨겨진 이야기들을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더욱더 역사에 대한 관심 또한 올라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세계사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있어서도 큰 도움이 될만한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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