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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 - 인문학으로 배우는 행복한 리치 마인드
한지우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12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미디어숲에서 출간한 '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입니다. 대한민국의 젊은 세대들은 조기 은퇴를 꿈꾸면서 돈이라는 물질적인 수단만을 쫓는 경향이 크게 늘어가고 있는데요, 주식이나 코인과 같은 짧은 기간에 큰돈을 벌 수 있다는 유혹에 빠져드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과연 이런 방식으로 돈을 많이 번다고 해서 정말로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부자가 될 수 있는 걸까요? 행복과 부자라는 개념이 항상 양립하는 것은 아니다 보니, 돈이 많은 유명인 중에서도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는 기사가 종종 뜨는 것이 바로 그 증명이라고도 할 수 있을 텐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행복한 부자가 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지는 방법과 부자가 아니더라도 마음만은 해피리치로서 살아갈 수 있도록 부자가 되는 과정 그 자체를 즐기는 비결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의 한지우 저자는 인문교육 전문가로서 각종 기업과 대학 및 단체에서 강연을 이어 오고 소통을 진행하면서 대한민국의 청소년과 부모님들이 사랑하는 인문학 멘토라는 별명도 가지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인문학적인 관점에서 돈만을 좇는 인생이 과연 행복한가, 행복한 부자가 되는 방법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진지한 질문과 그 답에 대해서 들려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해피리치를 위한 해피 마인드에서부터 해피리치의 삶을 즐길 수 있는 방법과 롤 모델에 이르기까지 해피리치의 모든 것에 대해서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들은 말 중에는 이런 게 있습니다. 돈이 많아야 행복한 것은 아니지만 행복한 사람은 부자인 경우가 많다고 말이죠. 그만큼 돈이 있어야 내가 사고 싶은 것을 사고 하고 싶은 것을 하면서 살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여기에는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돈이 많으면서도 행복한 인생을 살아가는 데에는 그만한 마인드를 장착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그와 관련해서 먼저, 돈만을 좇으면서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에 대한 성찰과 함께 새로운 부의 개념을 장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는 점이 꽤나 흥미롭네요.

'해피리치의 지갑에는 무엇이 들었을까'에서는 행복한 부자, 해피리치가 되기 위한 해피 마인드에 대해서 인문학적으로 진지한 이야기들을 들려주고 있는 점도 마음에 들었는데요, 우리들이 부자가 되어야 한다는 목표에만 집중한 채로 그 과정에 대해서 소홀히 여기다 보니 진짜 행복과 가짜 행복을 구분하는 방법을 잊고 산 것은 아닌지 이제라도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진짜로 행복한 부자가 되기 위해서 필요한 마인드를 기르고, 우리가 그동안 착각하며 지내온 부에 대한 착각들을 바로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습니다.
그 밖에도,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만이 부자라고 부르는 것이 아니라 부자가 되는 과정을 즐기면서 사소한 것에도 감사하면서 살아갈 줄 아는 것 또한 행복한 부자의 삶이라고도 할 수 있다는 내용들이 꽤나 인상적이었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면 저도 큰돈을 벌겠다는 생각으로 주식 등에 투자하고 있지만 계좌의 수익이 오르고 내리는 것에만 집중한 채로 정말 중요한 것에는 소홀히 한 채로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반성을 들게 해줬습니다. 진정으로 행복한 부자가 되는 마인드를 기르는 방법과 함께 해피리치 롤 모델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는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