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 게임의 룰 - 엔비디아가 바꿔버린 AI 시대의 성공 원칙
장상용 지음 / 해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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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해냄 출판사에서 출간한 '젠슨 황, 게임의 룰'입니다. 요즘 가장 핫한 기업을 꼽자면 AI 산업의 선두주자이자 세계의 다양한 기업들이 러브콜을 보내고 있는 엔비디아를 꼽을 수가 있는데요, 10여 년 전 한국의 바둑 기사인 이세돌과의 바둑 경기 상대로 유명한 알파고를 창조해낸 엔비디아가 기술의 성능 향상과 각 산업들의 AI 필수 부품을 선점하면서 세계 최고의 기업으로 올라설 수 있었던 데에는 역시 CEO인 젠슨 황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엔비디아의 가치를 끌어올리고 미래에 AI 산업의 중요성을 미리 깨닫고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었던 젠슨 황의 리더십과 능력이 과연 어디에서 비롯되었을지에 대한 내용들을 독자 여러분들에게 들려주고 있는데요, 그가 빈털터리이던 시절부터 세계 최고의 CEO에 자리 잡은 순간까지의 과정들과 성공 노하우들을 차례대로 들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간 책이었습니다^^




'젠슨 황, 게임의 룰'의 장상용 저자는 지난 25년간 콘텐츠 전문가로서 활동하면서 다수의 책과 논문을 펴 왔다고 하는데요, 그러면서 자연스레 쌓아 올린 스토리텔링 창작 능력들을 살려서 이번에는 엔비디아의 CEO인 젠슨 황과 엔비디아라는 기업 그 자체의 스토리에 주목하여 그 서사를 독자 여러분들에게 들려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스타트업 기업이 난무하는 미국에서 빈털터리로 시작했던 폐업 직전의 조그마한 기업을 점차 키워나간 젠슨 황의 리더십과 그의 역할들을 소개하고, 그가 고난 속에서 배운 것들과 친구나 조직 내의 동료들과 함께 쌓은 이야기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누구나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면서 미국 땅을 밟지만, 그중에서 진정으로 성공한 사람으로 이름을 날리는 경우는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젠슨 황의 경우에도 영어도 제대로 모른 채로 부모님을 따라서 낯선 미국 땅에 도착했지만 본인의 의지도, 준비도 전혀 없이 도착한 외국의 땅은 너무나도 가혹한 현실을 그에게 선사했습니다. 결국 그는 자신만의 생존법과 문제 해결 능력을 길러 나가면서 자신의 능력을 키워나갈 수밖에 없었습니다. 물론, 어느 정도의 운도 따랐겠지만 그가 힘든 성장 시기를 견뎌내고 실리콘 밸리에 첫 발을 내디딜 수 있었던 그 과정들은 정말 놀랍게만 느껴지네요!




그리고, '젠슨 황, 게임의 룰'에서는 젠슨 황의 자신의 철옹성 같은 기업을 성장시켜 나가는 데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온 6가지 철학들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지적 정직성과 민첩성, 창의성, 회복탄력성, 도전, 플랫폼에 이르는 고통과 고난의 과정들을 통해서 그가 쌓아 올린 위대한 업적들이 어떻게 만들어진 것인지를 배울 수 있었습니다. 최근에야 AI라는 분야가 각광받기 시작한 것이지만, 이러한 황금 산업을 진즉에 파악하고서 손해를 보더라도 장기간 투자를 이어왔던 그의 철칙이 정말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그 밖에도, 기업을 운영함에 있어서 CEO의 리더십과 능력도 중요하겠지만, 기업의 상품을 연구하고 기술을 개발해 나가는 조직의 구성원들 또한 중요하다고 할 수가 있겠죠. 특히, 미국에서는 해고가 너무나도 쉽게 이뤄지는 구조여서 기업에 온 힘을 쏟아서 일하는 직원들을 찾기가 힘든데, 젠슨 황은 회사에서 같이 일하는 모두를 소중한 파트너로 대하면서 충분한 보수와 대우 또한 챙겨주다 보니 지금의 세계 최고 실적을 자랑하는 기업을 만들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저도 AI 분야에 투자를 하는 중이다 보니 앞으로의 미래 성장 흐름에 있어서도 젠슨 황에 대한 믿음을 주는 내용이 담긴 책이었네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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