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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도감 : 남자 캐릭터 그리는 방법 ㅣ 부위별 도감
코모리 다이스키 지음, 고영자 옮김 / 정보문화사 / 2024년 9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21/pimg_7581681684468702.jpg)
정보문화사에서 출간한 '부위별 도감 : 남자 캐릭터 그리는 방법'입니다. 국내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성장과 함께 해외 시장에서도 국내의 여러 작품들이 인기를 끌기 시작하고 있는데요, 자연스럽게도 웹툰 등의 많은 사람들이 가볍게 즐길만한 분야에 있어서도 신입 작가들의 도전이 이어지면서 그림 잘 그리는 전문 작가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웹툰 등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얼굴이나 체형, 포즈 등은 단순히 그림을 잘 그린다고만 해서는 훌륭한 결과를 내놓기는 힘들다고 하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남자 캐릭터의 아름다움을 정확하게 표현하고 역동적인 장면들을 그려낼 수 있도록 얼굴부터 손, 팔, 다리, 포즈 등에 이르는 부분들을 그리는 방법들을 하나씩 자세하게 설명하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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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위별 도감 : 남자 캐릭터 그리는 방법'의 저자인 코모리 다이스키는 도쿄 애니메이터 학원의 시간강사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로서 활동 중이라고 하는데요, 프로 만화가로서 수많은 만화 캐릭터를 직접 그려보고, 여러 만화 기법서의 감수 등을 도맡아서 해온 경험들을 토대로 어떻게 해야 캐릭터를 잘 그릴 수 있을지에 대한 여러 권의 저서들도 출간해 왔다고 하네요. 이번에 저자가 출간한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얼굴과 헤어스타일을 시작으로 팔과 손, 다리와 발 등의 캐릭터를 그리는 데 있어서 각 부위별로 세세하게 표현하면서 그리는 방법들을 자세하게 알려주면서 만화가를 꿈꾸는 분들이 그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도움을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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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든 여자든 캐릭터에 개성을 부여해 주는 핵심 부위는 얼굴, 그중에서도 눈과 눈썹이라고 할 수 있을 텐데요, 사람도 눈의 크기와 색상, 모양 등에 따라서 인상이 완전히 달라지는 것처럼 캐릭터 또한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캐릭터라도 앞을 보느냐 옆을 보느냐에 따라서 눈의 움직임 또한 다르게 그려야 되기 때문에 이러한 내용들을 참조해서 자신의 캐릭터 그림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나만의 작품을 그릴 때에 보다 완벽하고 개성 넘치는 주인공을 표현해낼 수 있을 거라 생각되네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4/1021/pimg_7581681684468705.jpg)
그리고, 요즘에는 AI 프로그램의 대중화로 인해서 일러스트나 캐릭터 등의 그림들을 몇 초 만에 뚝딱 만들어내곤 하는데요, 그럼에도 여전히 자신의 손으로 직접 작품을 그려내는 웹툰 작가들이 건재하다는 사실은 캐릭터를 표현해 내는 방법들을 세밀하게 공부해서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만들어낼 수 있는 점과 역동적인 표현력 등을 이유로 들 수 있겠죠. 대표적으로, AI는 손이나 발 등의 부분들을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어색한 점이 한둘이 아닌 점이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책을 통해서 솜씨 좋게 손을 그려내는 방법들을 배워둔 분들에게는 오히려 강점으로서 어필할 수 있는 자신만의 무기가 될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 밖에도, '부위별 도감 : 남자 캐릭터 그리는 방법'에서는 몸의 여러 부위뿐만 아니라 전신의 동작별 표현 및 그리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수많은 일러스트와 함께 하나하나 자세히 알려주고 있어서 초보인 저에게 있어서도 많은 도움이 되었는데요, 인체의 비율이나 동작별 가동 범위 등과 같이 인체공학적인 요소들도 이렇게 기초 단계에서부터 확실하게 배워둔다면 나중에 캐릭터를 그리고 표현하는 데에 있어서 어이없는 실수를 하는 일을 크게 줄일 수 있을 거라고 봅니다. 남자 캐릭터를 역동적이고 세밀하게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자 하는 분들에게 특히나 추천할 만한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