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 - 시력 저하, 녹내장, 백내장, 노안까지 예방하는 방법
히라마쓰 루이 지음, 황성혁 옮김 / 인라우드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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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인라운드 출판사에서 출간한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입니다. 요즘 길거리를 걸어 다니다 보면 스마트폰에 눈을 떼지 못한 채로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가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SNS나 숏폼 등을 이용하다 보니 자연스레 눈 건강에 대한 염려 또한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제는 어린 나이에도 태블릿PC 등을 끼고 살다 보니 안경 착용하는 연령대도 낮아지고 있고 말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35년 경력의 안과 전문의가 눈 건강을 챙기기 위한 모든 정보들을 담아 출간한 책으로, 시력 저하나 녹내장, 백내장, 노안 등을 예방하고 우리들이 그동안 잘못 알고 있던 눈 건강 상식들에 대해서 확실하게 정리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의 저자인 히라마쓰 루이는 일본의 니혼마쓰 안과병원의 부원장으로서 안과질환으로 고통받는 수많은 환자들을 치료하고, NHK나 후지TV 등의 다양한 매체에도 출연하여 올바른 눈 건강 상식에 대한 내용들을 전달하는 활동을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구독자수 20만 명의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과도 소통하는 만큼, 이번에 출간한 이 책을 통해서도 어렵고 지루하게만 느껴지는 안과 전문 지식이 없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명쾌한 해설을 통해서 우리들의 눈 수명을 늘려주는 올바른 눈 건강 상식들에 대해서 들려주는 모습을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눈은 일상생활 속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인체 부위로, 만약 눈에 문제가 생겨서 시력을 잃게 된다면 살아가는 데 큰 어려움이 동반될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런데, 당장 가까운 동네를 살펴보더라도 안경원은 금방 찾을 수 있지만 안과 병원은 찾아보기가 힘든 것처럼 눈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케어는 많이 부족하다는 사실이 참 아이러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무언가를 보는 것을 항상 당연하게 생각하다 보니 그런 것이 아닐까 싶은데요, 블루베리나 루테인 영양제 등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서 무조건 눈에 좋다는 이야기와 함께 무분별하게 광고하는 대중매체 또한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에서 알려주는 안구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들과 그동안 우리가 맹신하고 있었던 잘못된 눈 건강 관리 상식에 대한 내용들은 100세 시대에 들어선 지금 시기에 눈을 건강하게 오랫동안 사용하기 위해서 필수적으로 알아두어야 할 내용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저는 눈이 건조하거나 먼지가 들어갔을 때 약국에서 구입한 안약을 자주 사용하곤 하는데 안약을 넣고서 눈을 깜빡거리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더니만 그와 반대로 점안 직후에는 눈을 가만히 감고 있는 것이 올바른 사용법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처음 알게 되어서 놀라웠습니다. 손을 씻지 않고 눈을 비비면 눈병에 걸리니 조심해야 한다 정도의 지식만 가지고 있던 저에게 있어서 눈과 관련된 다양한 올바른 지식들을 안과 전문의가 직접 들려주고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 밖에도, '안과 의사가 경고하는 눈 건강에 치명적인 습관 39가지'에서는 알아두면 반드시 도움이 되는 안과 질환과 관련된 내용들 또한 OX 방식의 제목과 함께 수록된 점도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백내장이나 망막박리와 같은 눈에 생기는 문제뿐만 아니라 눈은 뇌와 가깝게 자리 잡은 인체 부위인 만큼 눈에 이상 징후가 보였을 때에 이를 단순히 눈이 피곤해서 그런 것이라고 넘어가지 않고 이 책에 나와있는 내용들을 배워 둔다면 응급상황이 오기 전에 미리 병원 치료를 받을 수도 있을 테니 꼭 알아둬야겠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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