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 개인심리학 창시자 아들러가 들려주는 인생수업!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 - 인생을 두 배로 살기 위한 마음공부 10가지
알프레드 아들러 지음, 유진상 옮김 / 스타북스 / 2024년 7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스타북스에서 출간한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모든 것을 내려놓고서 아무것도 하지 않은 채로 멍하니 시간만 허비하는 경우가 생기곤 하는데요, 이를 전문용어로는 슬럼프에 빠졌다라고도 합니다. 슬럼프의 원인에는 인간관계의 불화나 돈과 같은 재화로 인한 어려움 등 여러 이유가 있을 테고 사람마다 저마다의 괴로움에 빠진 채 힘들어하기도 하겠지만, 이를 어떻게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서 앞으로 우리들의 인생 방향이 결정되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문제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세계적인 심리학자인 아들러가 들려주는 마음공부 이야기가 여럿 수록되어 있어서 자신의 문제에만 집착한 채로 이기적인 사람이 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 모든 사람들을 포용하고 사랑할 수 있는 행복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의 저자인 알프레드 아들러는 1870년에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한 뒤에 의사 생활을 이어오다가 1902년에 <개인심리학회>를 결성하게 되면서 심리학 관련 연구에 몰입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1차 세계대전을 거쳐 유럽과 미국 전역에서 여러 차례 대중 강연을 이어오면서 그 이름을 사람들에게 알리게 되었고, 여러 권의 저서들을 남기기도 하면서 프로이트, 융과 함께 세계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손꼽히는 인물로 각광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된 이 책에서는 삶과 경험 / 마음과 몸 / 열등감 / 불완전한 기억 / 꿈의 이해 등의 여러 주제를 바탕으로 우리들이 인생을 살면서 마주치게 되는 여러 문제들을 직시하고 극복한 뒤에 다시 시작하는 용기를 가질 수 있도록 아들러가 직접 인생수업을 펼쳐 나간다고 하네요!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오직 나만의 행복만을 바라본 채로 이기적으로 살아간다면 남들보다 한 발 먼저 더 높은 사회적 위치에 서있거나 많은 금액의 부를 쌓아 올릴 수는 있을지언정 진정으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이라고는 할 수 없을 겁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는 말이 있는 것처럼 남들과의 협력과 협동을 토대로 서로 간의 결함을 메꿔주고 대화를 통해서 그 안에서 즐거움을 찾아내는 것이 진정한 행복의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책에서는 이와 관련해서 우리들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부딪치게 되는 문제들과 함께 그 안에서 쌓아 올린 기억들이 만들어내는 우리들의 인생관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잘못된 인식 체계를 쌓아 올리게 되면 어떤 사람이 되는가에 대한 경고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책의 제목에서와 같이 심리학의 거장인 아들러가 들려주는 조언들 또한 여럿 담겨있는 모습들을 볼 수가 있었는데요, 현대사회에서 남들과 항상 비교하는 삶을 보내면서 열등감으로 인해 괴로워하는 사람들에게 열등감을 객관화하고 긍정적인 방법으로 우월감을 획득할 수 있는 노력 방안들을 알려주고 있어서, 저 또한 앞으로 보다 행복한 인생을 보내는 데에 많은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었습니다. 심리학을 주제로 하는 책답게 기억이나 꿈을 통해 우리들의 마음속에 숨어있는 욕망과 회복에 대한 이야기들도 담겨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가 있었어요!

그 밖에도, '삶이 흔들릴 때 아들러 심리학'에서는 사춘기의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자녀들이 범죄에 빠진 채로 문제아가 되고 이를 제대로 지도하지 못한 채로 재능을 낭비하다가 범죄자의 길을 걸어가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자녀들의 욕망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소할 수 있도록 그들을 이해하고 올바르게 교육해 나갈 수 있는 조언들도 담겨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나 자신에만 몰입한 채로 남들에 대한 관심을 끊은 채 살아가는 현대사회의 사람들에게 특히나 추천할 만한 도서였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