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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으로 읽는 최소한의 심리 법칙
강준우 지음 / 북카라반 / 2024년 6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카라반에서 출간한 '교양으로 읽는 최소한의 심리 법칙'입니다. 사람들이 사회생활을 비롯한 여러 행동들을 할 때마다 공통적으로 보이는 규칙이나 흐름 등이 존재한다고 하는데요, 우리는 이러한 심리와 행동들을 하나의 법칙으로 규정하고서 결과에 대한 원인으로서 이러한 법칙들을 적용해서 이야기하곤 합니다. 예를 들자면, 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머피의 법칙' 또한 이 범주 안에 들어가는 법칙이라고 할 수 있죠. 그만큼, 사소해 보일지라도 사람들에게 공통적으로 영향을 끼치는 이 법칙들을 학습해두면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에는 심리 효과와 증후군, 행동경제와 심리, 사회적 법칙으로 자주 쓰이는 여러 용어들을 백과사전식으로 정리해서 간단히 설명해 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교양으로 읽는 최소한의 심리 법칙'의 강준우 저자는 지식의 대중화와 보급을 생업으로 삼아 더 체계적이고 편안한 지식 전달자 역할을 하기 위해서 오늘도 노력 중이라고 하는데요, 세상 모든 지식의 근원은 책이라는 그의 말처럼 이번에 출간한 책을 통해서도 독자 여러분들에게 도움을 줄만한 정보들을 가득 담아서 전달한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앞서 언급했던 3가지 주제에 맞춰서 머피의 법칙과 같은 사람들의 심리와 관련된 효과와 증후군, 경제 기사에서도 종종 사용되는 행동경제 관련 심리 법칙들, 사회적 법칙으로 종종 쓰이곤 하는 여러 법칙들을 차례대로 설명해 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피그말리온 효과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조각가의 이름에서 유래된 심리 효과 용어라고 하는데요, 무엇을 간절히 원하거나 기대할 경우에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온다는 심리 효과라고 합니다. 이처럼 '교양으로 읽는 최소한의 심리 법칙'에서는 책의 제목에서 보이는 것처럼 누구나 어렵지 않게 교양 지식을 쌓아 나가면서 심리학 용어들을 배워나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는데요, 각 심리 효과들의 핵심적인 내용만을 간단하게 소개하고 있어서 최대한 많은 심리 법칙 용어들을 알아갈 수 있는 구성으로 짜여진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밖에도, '교양으로 읽는 최소한의 심리 법칙'에서는 알아두면 반드시 도움이 될만한 경제 분야와 관련된 심리학 용어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언뜻 보면 왜 저런 손해를 보는 행동을 하는가 싶은 사람들의 모습들도 이러한 심리 용어들을 통해서 손실을 피하려고 하거나 인지 부조화 등으로 인해서 보이는 것이라는 설명을 듣고 나니 제법 이해가 갔습니다. 저도 주식 투자에 있어서 꾸준히 손실을 기록하는 종목도 투자한 비용이 아까워서 계속해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으로 투자를 계속하다가 손실이 더 커진 경우가 있었는데, 이를 매몰 비용의 오류라는 심리학 용어로 설명할 수 있다고 하니 참 신기했습니다. 교양을 쌓고자 하는 분들에 특히나 추천할 만한 도서였네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