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의 대각선 2
베르나르 베르베르 지음, 전미연 옮김 / 열린책들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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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열린책들에서 출간한 '퀸의 대각선 2권'입니다. 외국에서는 인지도가 낮지만 이상하게도 한국에서만큼은 그 이름이 널리 알려진 외국 작가들이 몇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항상 상위권에 그 이름을 올리는 작가로 베르나르 베르베르가 있습니다. 저도 학창 시절 때부터 그의 첫 작품인 개미를 시작으로 여러 편의 작품들을 읽으면서 자라온 만큼, 각 작품마다 등장하는 독창적이면서도 놀라운 이야기 소재와 세계관을 접할 때면 책을 다 읽기까지 쉽사리 손을 떼지 못할 만큼 몰입해서 읽곤 했습니다. 그렇기에, 저를 포함한 수많은 사람들이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새로운 작품이 출간될 때마다 큰 호응을 보여주는 것이겠죠. 그리고, 이번에 그가 새로 출간한 '퀸의 대각선' 또한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큰 승부를 소재로 하여 전 세계를 누비면서 발생하는 여러 사건들과 승패를 감히 예측할 수 없는 승부들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해 준다고 하네요!




'퀸의 대각선 2권'의 저자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여덟 살이라는 어린 나이에서부터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한 타고난 글쟁이로, 성인이 된 이후에는 저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과학 잡지에 개미와 관한 글을 발표해 오다가 1991년에 그 유명한 작품인 '개미'를 출간해서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고 하는데요, 그 이후로 계속해서 수많은 작품들을 출간해 오면서 전 세계에서 3천만 부 이상이 판매되는 기염을 토해내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이 책 또한 최후의 승자가 결정되기까지 예술과 과학, 그리고 철학마저 녹아 있는 환상적인 내용들을 독자들에게 선보인다고 합니다.




1권에서 정신 병동에 갇힌 모니카는 어머니가 눈앞에서 죽어버린 충격적인 모습을 극복하기 위해서 수많은 노력을 이어 나가게 됩니다. 심리학과 역사학, 전략 지정학에 무술 수련 및 근력 운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분야에서 만능을 자랑하는 인간으로서 스스로를 단련시킨 모니카는 드디어 자신의 정신병을 치료하고, 우연히 쓰기 시작한 책이 대박을 치게 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르기도 합니다. 그러던 중에 M15의 소피 웨링턴이라는 사람이 그녀를 찾아와서 어머니의 원수가 바로 니콜이었음을 알려주면서 IRA 작전을 저지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을 요청하게 되죠.




어머니의 원수를 알게 된 니콜은 이제 모니카와의 끝을 알 수 없는 승부를 이어나가게 되는데요, 체스 시합에서 시작된 승부는 전 세계를 넘나들면서 주위의 사람들마저 끌어들이는 폭력의 향연으로 확대되기 시작합니다. IRA에 속한 니콜과 그녀에게 복수를 하고자 하는 모니카. 두 여자의 싸움은 서로가 소중히 여기던 존재가 죽고, 본인들의 몸마저 망가뜨리는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요, 이 모든 것이 클라이맥스에 다다르고 최후에 돌아온 승부의 판은 '체스'였습니다. 니콜과 모니카, 두 여자들 중에서 마지막 체스의 승리자는 과연 누구일까요? 그리고, 소설의 결말은 도대체 어떻게 끝나게 되는 것일까요? 책을 다 읽는 그 순간까지 긴장을 풀지 못할 정도로 짜릿한 장편 소설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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