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
박재민 지음 / 말랑(mal.lang)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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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말랑 출판사에서 출간한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입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하고 싶었던 일들을 마음껏 누리는 생활을 꿈꾸면서 오늘도 열심히 일하며 하루를 보내곤 하는데요, 하지만 평소에는 개인적인 사정이나 시간 및 공간의 제약 등으로 인해서 하고 싶은 일이 있더라도 그것을 하지 못한 채로 아까운 시간만 날리기 십상입니다. 그래서 그런가, 먹방이나 여행 유튜버 등의 방송을 보면서 대리만족을 느끼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그리고, 이 책을 쓴 박재민 저자 또한 우리들만큼이나 하고 싶은 것들이 많은 평범한 청년이라고 하는데요, 우리와 다른 점이라면 뒷 생각을 하지 않고 자신이 하고자 생각한 모든 것들에 도전하고 만족감을 느낀 뒤에는 또 다른 꿈을 찾아서 다시 도전하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할 수 있는 인생을 살아왔다는 것이겠죠. 성공적인 결과를 보일 때도 있고, 때로는 실패도 겪으면서 자신의 생각대로 행동하고 또 다른 도전을 이어나가는 저자의 인생 이야기가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의 박재민 저자는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와 행정대학원을 졸업한 뒤에 글로벌스포츠매니지먼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을 만큼 학구열이 넘치는 청년이었다고 하는데요, 그 뒤에는 배우부터 시작해서 스포츠 해설 위원, 비보이, 사회자, 교수, 운동선수, 심판 등의 정말이지 다양한 직업들에 몸담아 활동하면서 사람들에게 인지도를 쌓아왔다고 하는데요, 한국의 헤르미온느라고 불릴 만큼 공통점을 찾아보기 힘든 이런 여러 가지 일을 하면서 기부 활동이나 출판 활동에도 힘쓸 만큼 왕성한 활동력을 보여줄 수 있었던 그 원동력이 무엇일지,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을 통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가 있을 것 같네요.




우리 사회는 하고 싶은 것만 하면서 살고 싶은 우리들의 욕구를 통제하면서 희생과 투자를 강요하기도 하는 것이 현실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서 내 인생을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살 수 있는 것은 일부 상류층만의 특권이라고 생각하면서 꿈을 포기하곤 합니다. 하지만, 정말 그런 걸까요? 좋아하는 것만 살면서 살기는 힘들어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면서 사는 것 정도는 가능하지 않을까요?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에서는 이렇게 두려움에 맞서서 하고 싶은 일에 도전하면서 때로는 실패하기도 하지만 다시 일어나는 저자가 직접 겪은 경험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는데요, 넬슨 만델라의 어록을 인용하면서 실패는 이를 극복하고 더 나은 나를 만들기 위한 하나의 과정뿐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것을 더 좋아하다 보니'에서는 다소 엉뚱하게 느껴지지만 시간이 지나서 다시금 읽어보면 아, 저렇게 사는 것도 인생을 재밌게 보낼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도 있겠다 싶은 저자의 인생 이야기들이 여럿 담겨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가 있었는데요, 남들이 쟤는 왜 저렇게 안정적이지 못한 생활을 이어가느냐 손가락질할지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무작정 도전해 보고 스스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행동하는 열정과 실행력이 참으로 대단하게 느껴지네요.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을 에세이의 형태로서 딱딱하지 않고 독자 여러분들이 읽기 편하게 구성하여 참고가 될만한 내용들도 담긴 훌륭한 책이었어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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