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 - 이 죽일 놈의 피로와 결별하는 법
에이미 샤 지음, 김잔디 옮김 / 북플레저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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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북플레저에서 출간한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입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항상 일에 쫓기고 가족 행사나 약속 등을 짜고서 완벽하게 마치기까지 온갖 피곤한 일에 시달리곤 하는데요, 하루의 시간이 부족하다 느낀 나머지 잠자는 시간마저 줄여가면서 과로하고 스트레스에 시달리며 살다 보니 항상 피곤한고 수면 부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 해결법은 간단합니다. 모든 업무와 약속을 내려놓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충분한 수면을 취할 것. 그런데, 이렇게 균형 잡힌 휴식을 보내더라도 자주 피곤하고 눈가에는 다크서클이 끼는 사람들 또한 있기 마련이죠. 이 책에서는 이러한 사람들을 위해서 어째서 항상 피곤한 것인지 우리 몸의 호르몬과 에너지와 관련된 문제들을 통해서 알아보고 그에 따른 명쾌한 해결법을 제시해 주고 있습니다^^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의 저자인 에이미 샤는 코넬, 컬럼비아, 알베르트아인슈타인 대학교 및 하버드 의학 전문 대학원에서 공부한 알레르기, 면역학 의사이자 영양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각종 TV 쇼와 팟캐스트 등에서도 출연하여 그 인지도를 쌓아온 만큼 이번에 출간한 책을 통해서도 모든 사람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방법들을 들려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피로가 일상이 되어버린 우리들의 삶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우리들을 피로하게 만드는 원인들과 이것들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들을 1장에서 10장에 거쳐서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사람에 따라서 잔병치레 없이 항상 건강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자주 골골대면서 피로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사람도 있기 마련인데요, 이러한 사람들의 차이점은 과연 무엇인 걸까요? 단순한 체질이나 선천적인 질병의 차이인 것일까요? 이 책에서는 먼저, 피로에 시달리는 사람들에게 간단한 설문 조사를 통해서 자신의 몸 상태와 일상생활에서의 피곤한 정도에 대한 현실을 냉정하게 파악하게 한 뒤에 그 원인에 대한 이야기들을 차례대로 들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가 있었는데요, 호르몬이나 부신 피로, 염증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몸 안의 기전 때문에 피로가 발생하기 쉽게 된다는 이야기와 그에 대한 해결법들을 제시해 주는 부분이 특히나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과민성대장 증후군에 시달리다 보니 장이 안 좋으면 더 피곤한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경우가 잦아진다는 사실을 몸으로 깨닫고 있는 상태인데요, 이러한 근본적인 피로의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서 장 내부의 미생물군 정원을 풍요롭게 가꿔 나가는 것의 중요성과 생체 리듬 단식 등을 통해서 때로는 장을 비운 뒤에 다시 채우는 것이 나를 피곤으로부터 벗어나게 해주는 좋은 방법임을 이제야 알게 되었어요^^


그 밖에도, '나는 도대체 왜 피곤할까'에서는 지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한 과학적인 솔루션으로서 저자가 추천하고 있는 WTF 계획에 대한 내용들도 수록되어 있어서 꽤나 흥미로웠는데요, 1주 차부터 시작해서 매일매일 실시한 계획의 자세한 내용들을 통해서 저도 이 WTF 과정을 실천해 보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단순한 1회성에 그치지 않고 평생 동안 꾸준히 실천해 나갈 수 있는 피로 해결법을 알려주는 고마운 책이었네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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