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당신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 : 차단력을 높여서 나를 보호하라!

당신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 - 삶의 난제를 명쾌하게 풀어내는 ‘빼기’의 방정식
푸수 지음, 장려진 옮김 / 더페이지 / 2024년 7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더페이지에서 출간한 '당신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입니다.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사람 간의 인간관계나 과도한 업무, 불필요한 SNS 활동 등으로 인해서 마음의 상처를 얻고서 감정 소모가 일상이 되는 것이 반복되곤 하는데요, 이러한 악순환이 계속해서 반복되다 보면 우리의 삶은 행복과는 거리가 먼 불행하면서도 공허한 인생으로 추락하고 말 것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우리들의 감정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들을 차단하는 방법과 마음속의 상처를 치유하는 34가지의 심리 처방전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어서 감정의 노예에서 벗어나 힐링을 원하는 분들에게 특히나 추천할 만한 도서였습니다!

'당신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의 저자인 푸수는 <프랭클린 독서클럽> 플랫폼의 약칭으로, 중국의 첸시밍이라는 사람이 창립한 단체라고 하는데요, 지금까지 500만 명이 넘는 팬을 확보하고 100명 이상의 작가를 육성해왔을 만큼 그 영향력이 대단해서 미국의 젊은 세대까지도 이 플랫폼의 콘텐츠 창작 이념인 '자신에게 투자하고 가치를 더해 업그레이드한다'에 공감을 하고서 행동으로 이어나가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된 이 책은 푸수에서 5년 만에 내놓은 신간으로 현대사회를 살아가면서 새로운 시대의 생활 방식에 적응하지 못한 채로 상처받으며 살아가는 사람들을 위한 책이라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감정의 감옥에 갇혀서 타인의 눈치만 보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집중하고 자기감정을 보살펴나갈 수 있도록 차단력을 높이고, 자신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방법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신경을 쓰다가 오히려 제일 중요한 일을 소홀히 한 경험을 한 번쯤은 해보셨을 겁니다. 머리로는 쓸데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조급하게 생각에 쫓기고, 한 번에 너무 많은 일을 처리하려다 보니 생각이 엉키고 비현실적으로 과도한 목표를 달성하려고 시도하기도 하는 이러한 일들은 궁극적으로 우리의 감정만 소모하고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당신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에서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탐욕을 차단하는 등의 감정 차단력을 높이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서 때로는 바보처럼 둔감하게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도 나의 감정 소모를 줄이는 좋은 방법이라고 하네요^^

그리고, 우리들이 감정적으로 고통을 겪는 대부분의 원인은 바로 '타인'과의 관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간은 사회적인 동물이라고 할 만큼 사회관계를 아예 끊고서 살아가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인간관계에 있어서 반발심을 줄이고, 욱하는 성격을 버리고, 남의 일에 신경을 쓰지 않는 법을 배워나가면서 적당한 선을 정해놓고 그만큼만 공감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우리들이 평소에 너무나도 타인의 시선에 신경을 쓰고 그들의 시선에 맞춰서 자신의 감정을 소모해 봤자 결국에는 다 소용없는 짓이라는 것을 빨리 깨닫고서 타인의 감정 오염을 차단하고 비효율적인 활동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 밖에도, '당신을 소모시키는 모든 것을 차단하라'에서는 우리들의 내면 속에 가라앉은 진실한 감정들을 다시금 끌어올리고 보듬으면서 자기감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는 방법들도 들려주고 있어서 꽤나 도움이 되었는데요, 이것저것 일만 벌려놓고 후회하기보다는 간소하더라도 나의 행복을 위해서 행동해 나가면서 성가신 사람이나 괴로운 일, 무의미한 정보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가득 담긴 고마운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