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의 전략 - 세계 최고 기업에서 배우는 승리의 유일한 원칙
베넘 타브리치 지음, 김성아 옮김 / 미래의창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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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미래의창에서 출간한 '공격의 전략'입니다. 축구나 야구와 같은 스포츠 경기에서는 공격과 수비를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고 유연하게 전환시킬 수 있는지가 게임의 승패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는 기업들의 경영 전략에 있어서도 충분히 적용되는 이야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한 번 뛰어난 성과를 달성하고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자신들의 제품을 각인시켰을지라도 더 뛰어난 기술을 개발하여 출시한 경쟁사의 제품이 등장한다면 필름 카메라나 구형 핸드폰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시장에서 도태되는 것 또한 순식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결국, 기업들에게 있어서는 방어보다 공격이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세계 최고의 기업들이 구사하고 있는 승리의 유일한 원칙인 공격적인 경영 전략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어서 꽤나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었습니다.




'공격의 전략'의 저자인 베넘 타브리치는 조직과 리더십 혁신 분야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글로벌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세계 최정상 급의 애플이나 아마존, 테슬라 등의 여러 글로벌 기업들의 컨설팅을 도맡아 해오고 버락 오바마 미국 전 대통령을 비롯한 여러 정부 기관들에서 다양한 자문 활동을 이어 오면서 그 지위를 굳건히 지켜왔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경력을 가진 저자가 이번에는 세계의 시장을 좌지우지하는 대기업들의 공격 전략들을 분석하여 기업가들이나 CEO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내용들을 들려준다고 하는데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회사의 비전이나 고객, 조직문화, 사고방식 등을 포함한 8가지의 경영 전략들을 주제로 하는 회사 경영 노하우들을 차례대로 알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나이키'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 들어서는 경영 상태 및 브랜드 인지도가 하락하기는 했지만, 회사 설립 초기만 하더라도 경영자의 공격적인 운영 전략을 통해서 눈부신 성장을 이어나가는 것이 가능했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하여 나이키의 공격 전략이 무엇이었는지. 10가지에 달하는 그 내용들과 함께 기업에 있어서 끊임없는 혁신은 필수 생존 전략으로서 반드시 이어져야 하는 과제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공격의 전략'에서는 한때는 잘 나갔지만 현재에 와서는 몰락의 길을 걸어가고 있는 기업의 사례로 마이크로소프트나 애플, 페이스북 등의 거대 기업들을 들어가면서, 단순히 제품을 찍어내고 판매하는 것에서 벗어나 기업의 비전이 어째서 중요한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주고 있습니다. 특히, 미국의 기업들은 집안의 조그마한 창고에서 스타트업 기업으로 시작해나간 경우가 많아서, 이러한 기업의 비전이 회사를 성장시키는 가장 근본적인 원동력임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것 같네요.


그 밖에도, 지금 당장은 손해처럼 보일지라도 공격적인 투자와 함께 기업의 성장을 위해서 때로는 칼같이 하위 10%를 정리하는 결단력을 통해서 다른 회사들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고 다시 더 뛰어난 인재들을 등용하고 회사 안팎으로 급진적인 협업을 통해 조직의 투명성을 높여 나가는 등의 내용들이 담겨 있어서, 이 정도의 노력은 있어야 글로벌 기업으로서 현재의 입지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되었는데요, 우리나라에서는 스타트업 시작이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결과 또한 안 좋게 끝나는 경우가 많은데, 서구 기업들의 스타트업 마인드와 공격적인 경영 전략들은 반드시 참고해 나가야 될 것 같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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