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를 구하는 가계부 - 따라 하다 보면 돈이 쌓이는 친환경 소비 라이프
최다혜.이준수 지음, 구희 그림 / 미래의창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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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미래의창 출판사에서 출간한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입니다. 요즘 경제 상황을 들여다보면 미친 듯이 상승하는 물가와 도무지 내려갈 생각을 하지 않는 금리 때문에 서민들의 생활은 점점 더 힘들어지기만 하고 있는데요, 저도 작년만 하더라도 자주 먹던 과일이나 음식들을 이번 해 들어서는 가격표를 보고서 다시 진열장에 돌려놓는 일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서 가계에 한 푼이라도 보태고자 부업에도 힘쓰고 있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지구의 환경을 지키면서도 동시에 소비도 줄여 나가면서 짠테크를 실천해 나가는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어서 친환경 소비 라이프를 실천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강력 추천하는 도서였습니다.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의 최다혜, 이준수 저자는 두 아이를 키우고 있는 맞벌이 교사 부부로서 둘 모두 여러 권의 책을 집필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작가이기도 하는데요, 일반적인 4인 가정의 평범한 생활을 이어오던 저자는 이상과 풍족함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을 목표로 친환경 짠테크를 시작하게 되었고, 처음에는 우여곡절도 있어지만 환경을 고려할수록 경제적인 풍요도 뒤따라오는 것을 경험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내용들을 담은 책을 이번에 출간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친환경 라이프를 통해서 통장 잔고와 지구의 환경을 모두 지킨 저자의 짠테크 라이프의 모습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흔히들 친환경 제품이라고 하면 농약이나 화학용품들을 사용하지 않은 식물이나 공산품 등을 떠올리기 마련인데요, 이런 제품들은 가격은 비싼데 품질은 가격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참 많습니다. 그래서, 환경을 아끼겠다고 친환경 제품만 사용하다간 가계부에 찍히는 사용 금액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오르겠죠. 반대로, 환경을 상관하지 않고 일회용 플라스틱, 비닐 등이 포함된 일반적인 제품들을 사용하면 버리는 쓰레기가 점점 쌓이는 모습을 보게 될 텐데요,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의 저자 또한 이러한 경험을 통해서 집에 쌓여있는 물건들을 필수품만 남겨두고서 비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 덕분에 집안이 더 깨끗하고 넓어졌을 뿐만 아니라 필요 없는 물건들을 중고거래로 판매하면서 의도치 않은 소득 또한 생겨났다고 하는데요, 과소비에서 벗어나 적게 쓰는 습관을 들이기 시작하면서 적금하는 금액도 늘어났다고 하네요^^




오늘 뉴스를 살펴보면 환경오염으로 인해서 올여름도 이상 기후로 인해 더욱 더운 날씨가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몇 년 전만 하더라도 남의 일로만 생각하던 환경보호가 이제는 우리의 생활 속 밀접한 곳에까지 영향을 미칠 정도로 심각하게 느껴지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라도 환경보호를 위한 노력에 힘써야 된다고 할 수 있는데요,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에서는 소비를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비닐봉지나 다회용 용기의 사용을 중단하면서 환경도 보호하고 돈을 아껴 가계에도 도움이 되는 저자만의 획기적인 경험담을 들려주고 있어서 제법 흥미로웠습니다. 교사 부부라서 버는 돈도 적지 않을 텐데도 저렇게 절약과 환경보호에 힘쓸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네요!


그 밖에도, '지구를 구하는 가계부'에서는 4인 가족을 꾸려 나가고 있는 저자의 생활 속 친환경 짠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여럿 들려주고 있어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식비를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마감 세일을 노린다든지 하루에 한 끼는 락토오보 베지테리언이 되어서 건강도 챙기고 돈도 아끼고 지구 환경도 보호하는 훌륭한 생활을 이어나가는 지혜를 들려주는 가장 인간적이고 현실적인 환경 실천 이야기를 담은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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