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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 - 그 식당 메뉴, 팔면 얼마 남을까?
이미나 지음 / 라온북 / 2024년 2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라온북에서 출간한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입니다. 우리나라는 예전부터 퇴직금으로 치킨집이나 음식점을 차리는 분들이 참 많았는데요, 실제로 음식점 장사는 원가 대비 남는 금액이 큰 편이라서 일단 가게를 차려놓고 메뉴는 나중에 생각하는 분들도 있었을 정도였죠. 하지만, 요즘에는 분위기가 꽤나 다릅니다. 코로나 사태 이후, 무턱대고 음식점 창업을 했다가 얼마 가지 않아서 창업 비용만 손해 본채로 폐업을 하는 가게들이 우후죽순처럼 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성공적인 식당 창업으로 100배의 수익을 낼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고 있어서 식당 사장님들이나 식당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필독서였습니다.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의 이미나 저자는 미국 요리학교 CIA를 졸업한 뒤에 뉴욕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의 요리사를 거쳐서 국내 유명 대기업들의 식품 관련 부서에서 경력을 쌓아왔다고 하는데요, 브랜드의 메뉴 기획에서부터 개발 및 운영까지 함께 관리하면서 식당 장사의 모든 것을 깨우쳤다고 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출간한 책에서는 식당 경영의 핵심 중 하나인 메뉴 경쟁력을 높이고 손익관리를 통해서 마진율을 개선할 수 있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하네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유명 음식점을 다니다 보면 손님들이 꼭 하는 말이 있는데요, '저 가게는 저렇게 퍼주면 뭐가 남지?'입니다. 그만큼, 다른 가게들과는 제공되는 음식의 양에 손님들은 만족스러운 식사를 끝마치고 떠나가게 되죠. 하지만, 손님이 지불하는 메뉴의 가격 대비 많은 양의 음식을 내주다 보면 이는 곧 가게 수익의 감소로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에서는 이처럼 식당 장사의 가장 큰 핵심은 매출이 아닌 수익임을 강조하면서 성공적으로 식당 운영을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는데요, 아무런 계획도 없이 외식업에 도전했다가 1년 이내에 폐업하는 사장님들이 40%나 된다는 통계가 보여주는 것처럼 식당 장사로 큰돈을 벌고 싶다면 철저한 계획과 식당 운영 관리가 이어져야 합니다.
그리고, '100배 식당 장사의 비밀'에서는 식당의 이익을 100배로 늘려주는 비법으로 '메뉴 개발'을 꼽고 있는데요, 한적한 시골에 위치한 가게라도 맛집으로 소문나면 사람들이 계속해서 찾아오는 것처럼 내 식당에 고객들이 계속해서 찾을만한 최고의 메뉴를 개발하는 것이 수익을 극대화하는 비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이 책에서는 메뉴를 기획하고 개발하고 출시에 이르는 메뉴 전략 3단계 프로세스와 원가 관리 노하우 등의 중요한 정보들도 들려주고 있어서 잘 되는 음식점이 되기 위한 지침서라고 할 만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