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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 - 증권업계 '기업 탐방왕'의 실전 투자법
김기백 지음 / 세이코리아 / 2024년 1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세이코리아에서 출간한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입니다. 요즘은 미친듯이 오르는 물가와 부동산 등으로 인해서 평범한 직장인이라면 월급 하나만으로 살아가기에는 힘든 시대가 찾아왔다고 할 수 있는데요, 저도 부업도 해보고 회사에서 추가 수당을 받을 수 있는 일이 생기면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해보기도 했지만 통장에 찍히는 돈은 저의 인생을 확 바꿀 만큼의 금액은 아니었습니다. 그렇다 보니, 저 또한 자연스럽게 수입을 불리고 노후 준비도 할 수 있는 주식 투자 등으로 눈을 돌리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주식 투자를 생각 없이 하다간 오히려 손해를 볼 수 있기에 조심해야 하는 법인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다가올 주주환원 시대의 투자 바이블로서, 주식시장에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를 찾아내어 성공적인 주식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습니다.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의 김기백 저자는 한국투자신탁운용에서 10년 넘게 일하는 중인 펀드매니저로서, 올해의 펀드 매니저상도 수상했을 만큼 주식 투자 분야에 있어서는 믿고 돈을 맡길 수 있는 전문가라고 하는데요, 투자자가 돈을 잃지 않고 쌓아갈 수 있도록 1,000여 개가 넘는 방대한 기업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여 중장기 투자에 최적화된 중소형 우량주를 발굴하는 데 온 힘을 쏟는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저자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들을 담아서 주주환원 시대로 나아가는 지금 이 순간을 위한 책을 내놓게 되었다고 하네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코리아 디스카운트로 몸살을 앓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를 할 수 있도록 전문가로서의 의견과 투자 비결들을 차례대로 들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분위기를 살펴보면 미국 주식시장의 종목들이 미친듯한 상승 곡선을 보여주면서 역대 최고가를 기록하는 모습을 볼 수가 있는데요, 이에 반해서 국내 주식시장은 가두리 양식을 하는 것 마냥 오를만하면 내려가고를 반복하다 보니 국내 주식시장에 투자하면 바보 소리를 들을 때도 종종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이 과연 사실일까요? 우리나라는 이제 선진국으로 분류될 만큼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들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삼성전자는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2위를 다투는 우수한 기업이죠. 하지만, 삼성전자의 주가는 지지부진합니다. 미국 주식시장에 상장되었으면 애플이나 테슬라, 엔비디아처럼 높은 주가를 기록하고 있었을 텐데 말이죠.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이래서 나왔나 봅니다.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에서는 이처럼 코리아 디스카운트 등으로 인해서 몸살을 앓고 있는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주들이 돈을 잃지 않고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해결책으로 '중소형 우량주'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남들이 많이 사는 주식은 내가 따라 사는 그 지점이 이미 고점일 수 있고, 앞으로 상승 모멘텀으로 인한 수익을 크게 기대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중소형 우량주는 지금 사면 미래에는 주가 시세 차익뿐만 아니라, 배당과 같은 주주환원 측면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가 있습니다.

물론, 지금 주가가 저평가 되었다고 해서 무조건 미래에 주가가 오른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적절한 투자 시점을 놓치고 잘못 샀다가 오랫동안 손해만 본 상태에서 손절을 치게 될 수 있죠. 그런 점에 있어서,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의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자산 가치와 수익가치가 풍부하고 주주환원 효과가 큰 기업들을 선별해낼 수 있는 안목을 길러온 전문가로서, 독자들에게 명품 중소형 우량주 종목의 8가지 유형들을 실제 투자 사례를 들어가며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좋은 종목을 선택한 뒤에는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남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안정적으로 주식 투자를 이어나갈 수 있는 올바른 투자 원칙들도 들려주고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책이었습니다.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