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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길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 데이롱
이동건 지음 / 헤세의서재 / 2024년 1월
평점 :
디지털감성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헤세의서재 출판사에서 출간한 '이길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 데이롱'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외식비는 아껴도 아메리카노 사먹는 돈은 아끼지 않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커피 소비량이 대단하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런 만큼 쥐꼬리만한 월급을 받는 회사를 그만두고 고수익을 노리고서 카페 창업을 하는 분들도 점점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푼 기대를 안고서 창업한 카페에 손님은 안오고 알바나 초기 인테리어 비용 등으로 빚만 계속해서 늘어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무인카페 브랜드 '데이롱'을 창업하여 연 매출 80억 원대를 달성한 청년 기업가의 성장 스토리와 비결을 들려줌으로써 카페 창업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이길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 데이롱'의 이동건 저자는 주식회사 데이롱카페의 대표 이사로서 벌써 분점을 230호점이나 입점시킬 정도로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놀랍게도 아직 37세라는 젊은 나이임에도 경제적 자유와 행복을 달성해서 이제는 부동산 자산에도 투자 중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와 같은 성공의 길을 달릴 수 있었던 저자의 성공 비결이 담긴 책을 출간해서 평범한 직장인이 어떻게 고수익을 자랑하는 사장님이 될 수 있었는지를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직장인 생활을 보내면서 저자가 얻었던 것들과 이를 토대로 무인카페를 창업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기까지의 비결들을 차례대로 들려주고 있어서 제법 흥미로웠습니다. 저도 돈만 된다면 분점을 하나 내서 운영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요즘 같은 불경기에는 개인 창업은 위험하니 월급이라도 따박따박 나오는 회사에서 나오지 말라는 분들도 계실 텐데요, '이길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 데이롱'의 저자는 월급쟁이 직장인 생활만으로는 돈이라 시간, 운명 모두 회사에 얽매여서 살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는 회사를 나오기로 결심했다고 합니다. 물론, 아무런 준비 없이 나오는 것은 바보 같은 행동이겠죠. 저자 또한 월급은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자본을 모으고 사업 계획을 철저하게 짜는데 6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하는데요, 회상 생활을 하는 동안 얻을 수 있는 것들은 다 얻어내고서 준비된 사업가로서 자신을 탈바꿈했다고 합니다.

'이길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 데이롱'에서는 어째서 저자가 무인카페 사업을 선택했는지에 대한 이야기 또한 들려주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고물가 상황이 이어지면서 인건비로 인해 무너지는 사업장이 늘어나고 있는데요, 인건비를 감당하려고 상품의 가격을 올리다 보니 손님이 줄어드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 속에서 인건비가 안 들고 초기 창업 비용도 적게 들면서 꾸준히 매달 현금흐름을 만들어주는 무인카페 사업에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물론, 무인카페라고 해서 무조건 성공한다는 법은 없습니다. 무인가게 사업은 카페를 비롯해서 편의점이나 PC방, 밀키트 등의 다양한 업종으로 퍼져나가고 있는 만큼, 수지 타산이 맞지 않아서 폐업을 하는 사업장도 늘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이길 수밖에 없는 무인카페 데이롱'의 저자는 짧은 기간에 230호까지 분점을 낼 정도로 적자를 내지 않고 수익을 낼 수 있었던 자신만의 무인카페 성공 전략들 또한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는데요, 매출이 날 수밖에 없는 입지 선정과 맛있는 커피와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과 같은 노력을 통해서 데이롱카페 분점의 사장님들과 상생할 수 있는 내용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책 중간마다 데이롱카페를 창업한 신규 사장님의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있어서 더욱 믿음이 가는 책이었네요!
디지털감성 e북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