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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기술 -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폴렛 데일 지음, 김보미 옮김 / 레몬한스푼 / 2023년 7월
평점 :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레몬한스푼 출판사에서 출간한 자기계발 도서 '공격적이지 않으면서 단호하게 나를 표현하는 대화의 기술'입니다. 세계의 어느 나라에서나 마찬가지겠지만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대화를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서 회사 거래처와의 계약 체결이나 친구나 연인과의 관계 개선과 같이 우리의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사항들이 잘 풀릴지 말지가 결정되곤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말 하나로 천 냥 빚을 갚는다는 말이 있을 만큼 사람과의 대화를 통한 인간관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데요,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대인관계 분야 아마존 베스트셀러로서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삶을 바꾼 불멸의 고전이라고 합니다. 이번에 출간 25주년을 맞이하여 더 풍성한 내용을 담은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간이 되었다고 하니 저도 빨리 이 책에 나와있는 인생에 도움이 되는 대화의 기술을 배우러 가야겠습니다^^
'대화의 기술'의 저자인 폴렛 데일은 대중 연설과 적극적인 의사소통 분야에 있어서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전문 강사이지 베스트셀러라고 하는데요, 플로리다 대학교에서 언어병리학 및 언어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후에 수많은 국제 행사에서 연사로 활동하고, 의사소통 기술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왔다고 합니다. 이번에 출간한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사람과 사람 간의 의사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이 있는 사람들이 스스로를 변화시키고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말하면서 긍정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는 대화의 기술들을 차례대로 알려주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대화의 기술'에서는 자신의 진짜 감정을 말하고, 당당하게 내 권리를 주장하면서 '아니오'라고 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략을 제공하면서 조언자이자 상담자 역할을 도맡아 해준다고 하는데요, 내 감정 표현의 점검 목록을 살펴보고, '자기 평가' 목록도 제공하고 있어서 채점을 한 뒤에 스스로의 의사소통 과정에서 문제가 무엇인지를 평가할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처럼 소극적인 성격 때문에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대화의 기술들을 하나하나 알려주고 있는데요, 다른 사람이 부탁을 하는 일에 거절을 하지 못하고 마지못해 'YES'를 외치는 사람들이 당당하게 'NO'를 외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황과 연습 활동을 제공하고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싫습니다'라는 한마디를 하기 위해서 이렇게나 많은 거절 방법과 몸짓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는 좀처럼 생기지 않는 법이죠^^
특히, 직장 생활에서 상사나 동료 간의 의사소통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위해서 '대화의 기술'에서는 직장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방법들도 자세하게 들려주고 있는데요, 상사는 부하직원을 왜 이렇게 못 잡아먹어 안달인지 악질적으로 괴롭히는 경우가 많죠. 그런 점에 있어서 이 책은 상사를 다루는 대화 기술 및 전략들을 통해서 원활한 직장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두루뭉술하게 판에 박힌 말만 하는 자기계발 도서만 보다가 이렇게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책을 접하게 돼서 정말로 기쁘네요!
북유럽(Book U Love) 카페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