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 스페이스 - 과부하에서 벗어나 성과를 극대화하는 멈춤의 기술
줄리엣 펀트 지음, 안기순 옮김 / 알키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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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알키에서 출간한 '화이트 스페이스'입니다. 힘든 회사 업무에 시달리느라 하루하루가 고역인 직장인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하나의 일을 끝마치고 한숨을 돌릴만하면 또 다른 일이 생기고 상사와 거래처에서는 계속해서 새로운 요구를 해오면서 바쁘게 하루를 보내다 보면 정작 중요한 개인 업무는 퇴근 시간이 다 되어서야 시작하게 되면서 야근에 시달리는 악순환이 반복되곤 하죠. 자, 그렇다면 이러한 악순환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이 책에서는 그에 대한 해답으로 아무것도 적혀 있지 않은 달력의 빈 공간처럼 일정이 정해지지 않은 시간인 '화이트 스페이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과연 화이트 스페이스를 통해서 어떻게 과부하에서 벗어나고 최고의 업무 효율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 책이네요^^


'화이트 스페이스'의 저자인 줄리엣 펀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기업 어드바이저이자 연설가라고 하는데요, 구글이나 나이키, 내셔널지오그래픽과 같은 대기업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오던 그녀가 처음으로 출간한 이번 저서를 통해서 우리의 시간을 잡아먹으는 저가치 업무에서 벗어나 생각할 시간을 되찾고, 창의력과 혁신을 달성하는 법에 대해서 알려준다고 합니다. 책의 목차를 살펴보니, 평소에 우리들이 놓치고 있던 중요한 요소들과 항상 바쁘게 일에 쫓기던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고, 화이트 스페이스를 활용하여 과부하에서 벗어나고 더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에는 일과 개인 시간의 균형을 맞춘 워라벨을 중요시하는 직장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긴 하지만 여전히 일에 쫓겨서 과부하에 시달리는 분들이 대다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자유시간 없이 일에만 시간을 낭비하다 보니 업무 효율은 당연히 낮아질 수밖에 없고, 시간만 채우고서 퇴근하려는 사람들이 늘면서 거짓 생산성을 좇는 일이 반복되는 것이죠. '화이트 스페이스'에서는 이런 과부하 시대 속에서 우리들이 해도 해도 일이 끝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 꼭 집어 말하면서, 이를 벗어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일정과 일정 사이에 화이트 스페이스를 끼워 넣으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이런 놀라운 일이 가능한 걸까요? 그리고 어떤 방법으로 화이트 스페이스라는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걸까요?


점심시간에 잠깐 수면을 취한 것만으로도 오후 시간에 집중이 더 잘 되던 경험을 한 번씩은 해보셨을 겁니다. 이처럼 잠깐의 휴식이 결과적으로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오는 전략적 멈춤은 과학적으로도 증명된 사실이라고 하는데요, '화이트 스페이스'에서는 전략적 멈춤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전략에서부터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는 동료와 고객을 설득하는 방법까지 현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노하우에 대해서 들려주고 있습니다. 언뜻 읽으면 화이트 스페이스를 활용할 만한 시간을 어떻게 만들 수 있냐고 의문을 가질 수도 있겠지만, 화이트 스페이스를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부터 응용하는 사례들도 들려주고 있어서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책이었네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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