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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
네모토 히로유키 지음, 최화연 옮김 / 밀리언서재 / 2022년 6월
평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밀리언서재에서 출간한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입니다. 이 책은 바쁘고 힘든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모든 분들에게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제공하는 힐링 도서라고 할 수 있는데요, 높은 기준을 세워놓고 현재의 자신을 부정하거나 주변 사람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책망하며 자존감이 낮아질 필요 없이,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사람은 바로 나 자신이기 때문에 스스로에게 너그러운 사람이 되어 평온하고 설레는 인생을 살아가기를 바란다고 이야기합니다.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의 저자인 네모토 히로유키는 고베 멘탈 서비스의 다이라 준지 대표에게 가르침을 받고 전문상담사로서 1만 5천 건이 넘는 심리 상담을 진행해 온 베테랑이라고 하는데요, 논리적이면서도 경쾌한 그의 화법 덕분에 연간 100여건이 넘는 강의도 진행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가 치솟는 전문가라고 합니다. 이번에 출간한 책에서도 그가 경험하고 배워온 것들을 꾹꾹 담아 놓아서, 스스로에게 지나치게 엄격한 사람들이 행복해질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행복의 기준은 과연 무엇일까요? 사람들에게 영어회화를 할 수 있는지 물어본다면 자신 있게 대답하는 사람들이 드물 겁니다. 일상 회화는 물론이고, 토익과 같은 영어 자격시험 고득점을 따낸 사람들이어야 영어회화를 잘 합니다는 대답이 가능하다는 '기준'을 스스로 만들어냈기 때문이죠. 물론, 이런 기준을 충족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에서는 보통의 행복을 바라는 우리들이 스스로 행복의 '기준'을 세워버렸음을 지적하면서 엄격한 기준 따위는 필요 없다고 말합니다. 간단한 단어 몇 개만 할 줄 알아도 자신감 있게 나는 외국어를 할 수 있다고 말하는 정도면 충분합니다!
행복은 멀리서 찾을 필요가 없습니다. 돈이 많아야만 행복하다면 우리나라 사람의 대부분은 불행한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현대사회에는 다른 사람의 실수에는 너그럽지만, 자신의 실수에는 엄격하게 기준을 세우면서 스스로 괴로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죠. 하지만, 스스로의 가치를 발견하고 바쁘게 살아가는 삶 속에서 가끔은 게을러도 괜찮습니다. 적당히 힘을 조절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장기적으로 볼 때는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나를 내려놓으니 내가 좋아졌다'에서는 마음의 틈을 만들어 행복을 채운다는 이야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질문해 보세요. 지금 하는 일이 즐거운 일이고, 기분 좋은 일이고, 정말 하고 싶은 일인가요? 자신에게 너무 엄격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신의 단점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나만의 속도로 달려나간다면 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는 법이니까요^^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