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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상머리 일본어 회화
김하경 지음 / PUB.365(삼육오) / 2021년 11월
평점 :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PUB.365에서 출간한 '밥상머리 일본어 회화'입니다. 위드코로나를 맞이하여 외국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특히 옆 나라인 일본은 거리도 가깝고 게임이나 영화, 만화, 애니 등의 활발한 문화 교류로 인해서 여행 가고 싶은 나라로 손꼽히기도 합니다. 하지만, 일본 여행을 가기 전에 기초적인 일본어 회화는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이 책에서는 밥을 먹으면서도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일상적인 일본어 회화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습니다.
'밥상머리 일본어 회화'의 김하경 저자는 일본에서 중학교를 졸업하고서 한국으로 돌아온 유학파라고 하는데요, 11년간 학생, 직장인 등을 맡아서 일본어 강의를 해올 때마다 '강의는 언제나 짜릿해. 새로워.'를 신조로 삼아온 재밌는 강사이기도 합니다. 그녀는 이 책을 통해서 일본어의 기초인 히라가나, 가타카나부터 시작하여 20강에 걸친 강의를 통해서 독자 여러분들이 완벽하게 일본어 회화를 마스터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준다고 하네요^^
'밥상머리 일본어 회화'의 20강에서는 각각 본격적인 학습에 앞서서 필수로 알아야 하는 어휘와 예문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하는데요, 영어 공부를 할 때에도 영단어만 알면 반은 먹고 가는 것처럼 일본어 회화를 하는 데에도 필수 어휘를 익히는 것이 일본어 회화 마스터까지 절반은 먹고 들어가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죠. 재밌는 점으로는 일본어에도 우리나라의 반말과 존댓말이 존재해서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표현해야 된다는 점입니다. 같은 동양권 문화이다 보니 이런 점은 비슷한 것 같은데요, 일본인 친구와 대화를 하거나, 일본 여행을 갔을 때 존댓말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반말을 하는 실례를 범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일본어 어휘와 회화 표현을 익혔다면 이제 배운 내용들을 응용해서 직접 문장을 만들어 볼 수도 있어야겠죠? '밥상머리 일본어 회화'에서는 각 장마다 학습을 마친 뒤에 독자 여러분들이 직접 일본어 표현을 확인해 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학습 후 Check' 란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정답을 잘 모르겠다면 책의 마지막 페이지에 정답을 모아두었으니 참고하면서 학습하면 될 듯합니다. 어서 빨리 20장의 일본어 회화를 모두 배운 뒤에 일본 여행을 떠나보고 싶네요! 밥상머리에서도 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이고 일상적인 일본어 회화를 알려주는 훌륭한 책이었습니다^^
리뷰어스 클럽의 소개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