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마을 대소동 만화로 만나는 개구쟁이 스머프 2
페요 원작, 김미선 옮김 / 아이즐북스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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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만화로 만나는 개구쟁이 스머프 시리즈의 두번째

 

스머프 마을 대소동

 

어렸을때 워낙에 즐겨봤던 만화지만, 벨기에 만화인건 처음 알았다.

 

미국이거나, 일본 이런 에니매이션 강대국의 만화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벨기에라니...갑자기 스머프가 더 좋아지네. ㅎㅎㅎ

 

책은 단순히 이야기 하나로 구성되어 있지 않다.

 

무려 15편이 들어있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생략되었다거나 하진 않다..알차게 잘 구성되어 있고, 15편 모두 즐겁다..

 

아 불쌍한 가가멜....예나 지금이나 가가멜이 안타깝다..

 

울 아들은 '가가멜 불쌍하지?' 하고 물으면, 안 불쌍하다고 당당히 대답한다..

 

나쁜 가가멜이 스머프들을 괴롭히니깐,,

 

이야기 하나 하나 끝날때마다 퀴즈가 나오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다...물론 ㅎㅎ 풀수 없는 문제들은 아니지만 아이들용이라고 해서 무시해선 안된다.

 

사고를 요하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야기 하나 읽고 쉬어가는 느낌으로 아이와 같이 문제를 풀면 즐겁다.

 

스머프 스쿨에서 24개의 문제와 15편의 만화를 모두 읽으려면 꽤 시간이 걸린다.

 

아직 몇개만 아이와 읽어보고 문제를 풀어보았는데, 아들이 만화를 읽고 빨리 읽고 싶어해서,

 

스머프 스쿨을 통과해야 다음 만화를 읽는거라고 했지만,

 

잘 먹히지는 않는다.

 

엄마가 좋아했던 만화를 아이와 함께 읽고, 문제도 풀고,

 

굉장히 즐겁다.

 

만화를 읽다보니, TV로 보는 느낌속으로 빠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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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eamy's Dream (책 + CD 1장) The Smurfs Reading Book 2
Peyo 그림, 김동미 글, Meyer Ragin 감수 / 아이즐북스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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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는 엄마도 신나는 - 스머프 리딩북.

 

엄마가 어렸을때 열광하던 스머프 책을 보며 아이도 좋아한다는게

참 신기하기도 하고 신나는 일인것 같다.

 

물론, 우리때야 TV를 보며 열광했지만, 요즘 애들은 이렇게 CD로 원어민 발음으로 들으며 좋아하는구나 싶긴하지만.

 

우선 책 제목은 Dreamy's Dream인데

글쎄, 똘똘이 스머프, 파파 스머프는 기억나는데 Dream과 관련된 스머프는 기억이 잘 안난다.

꿈돌이 스머프쯤 이었을까 싶다.

 

책 삽화는 TV시리즈의 삽화와 완벽히 똑같으며 마치 TV로 보던 때로 돌아간 듯 하다.

 

의성어 표현이나 문장들이 미국영어를 그대로 배울수 있게 되 있어서 아주 좋다

특히 오디오 CD는 활기차게 구성되어 있어서 질리지 않는다.

신나게 노래를 따라 부를 수 도 있고

아이와 실컷 놀아줄 수 있을 것 같다.

 

아마 Dreamy'Dream은 레벨 3 스머프 리딩북 단계중 레벨 3에 해당하는 듯 한데
 
 

 

다른 책들 스머페트라든가 파파스머프의 결혼이라든가 다른 책들도 읽어보게 싶게 만든다.

읽어본다기 보다는 책과 놀아보기 싶게 만든다는게 맞을려나,

 

아무튼 가가멜 흉내를 내면서 읽어주니, 너무 좋아한다.

엄마가 발음은 원어민 보다 못해도 흉내는 더 재밌게 내나 보다. ^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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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밤이 더 신나요! - 밤살이동물의 신기한 이야기 밝은미래 그림책 4
조라 글.그림, 최연순 옮김 / 밝은미래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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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살이동물의 신기한 이야기

우리는 밤이 더 신나요!

 

 

 

 

 

사람과 다르게 밤이 되면 더욱 활발하게 활동하는 동물과 식물들의 이야기 입니다.

동물들 이야기라..아이들이 아주 재밌어하죠.

어떻게 밤에 재밌게 살아가는지 아주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날아다니는 밤살이동물, 들에 사는 밤살이 동물등등

마주보는 양면을 한 이야기꾸러미로 구성하여져 있습니다.

밤살이 동물들의 종류를 상세히 설명해주고 밤에는 어디서 잠을 자고 어떻게 활동을 하며

무엇을 먹는지, 아주 자세한 설명과 그림들이 깃들여져 있습니다.

 

밤살이 동물들 뿐만아니라, 밤살이 식물들도 자세히 설명히 나와져 있습니다.

나방에게 바치는 꽃다발 이라든가, 패랭이 꽃을 설명할때 밤의 여왕이라고 하는 식으로

아주 재미있는 소제목들이 붙어져 있어서 해당 동.식물들의 특성을 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있어 아주 흥미롭습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동.식물들 뿐만 아니라, 생소한 동식물들도 나와 있습니다.

 


강가와 물가에 사는 동물들 얘기도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밤산책을 하며 동물들을 관찰할 수 있도록 특별한 램프를 만들어 관찰해 볼 수 있도록

도와 주는 부분도 있습니다.

직접 밤에 들이나 강가에 나가서 탐구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니 아주 유용합니다.

'두꺼비에게 길을 내주세요!'등 생태를 해치지 않도록 배려하기도 합니다.

 

밤살이 동물들의 모든 이야기가 끝나면 예쁜 그림동화속 같은 들에 보리수 나무 곁에서 아이들이 밤살이 동물들과 한껏 더 친근해진 모습으로 노는 그림이 나옵니다.

아이들과 야외에서 이렇게 밤살이 동물들 이야기를 하며 시간을 보내면 아주 행복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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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강아지 아무개의 마법
완다 가그 글.그림, 정성진 옮김 / 지양어린이 / 201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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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 강아지 아무개의 마법

 

'완디가그'의 그림동화 투명강아지아무개의 마법이 수상한 칼데콧상이란

그림동화의 노벨상이라고 한다.

뛰어난 그림책에게 주는 영광스러운 상이라고 한다.

 

매우기대되는 '투명 강아지 아무개의 마법' 이다. 

 

 

표지에 칼데콧 영예도서라고 인증되어 있네요.

 

표지그림에 투명강아지 아무개가 보이나요?

ㅎㅎㅎ 

 

 

완디가그의 부드러운 그림들이 펼쳐집니다.

이 투명강아지아무개의 마법은 투명강아지 아무개가 친구들을 찾아나서며 자신의

본 모습 역시 찾아가는 여정이 그려집니다.

 

그동안 과학그림책이나 철학책등을 읽어주는 데 집중해 있었는데,

오랜만에 순수한 얘기를, 그림동화를 위한 그림동화를 읽어줄 수 있어서

기분전환이 되었어요.

걔다가 애들이 좋아하는 눈에 안보이는 강아지라니,

집중도 100프로 입니다.

 

투명강아지 아무개가 자신의 모습 한부분 한부분을 찾아갈때는

더 빨리 읽으라고 아우성입니다.

와~정말 좋아하네요.

 

 

 

 

투명강아지아무개의 마법의 원제는 'nothing at all'인가봅니다.

 

물론, 역서도 재밌긴하지만,

원작자 그대로의 표현법대로 읽고 싶다면 걱정할 필요가 없네요.

책에 부록으로 원서가 넣어져 있습니다.

어쩐지 보너스 탄 기분이네요. 

원서에도 똑같은 그림이 글과 배치 되어 있으니 완벽한 한권의 책입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따뜻하고 아름다운 글과 그림으로 채워져 있네요.

읽고 또 읽어주어도 아이도 좋아하고 저도 즐거운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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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을 살려주세요 송이구름 과학그림책 1
임형진 글, 송향란 그림 / 그린북 / 201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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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곰을 살려주세요. _ 그린 북

무서운 아저씨들이 까만 곰을 사로잡는 모습이 책의 표지네요.

어쩌다 곰이 저리 되었는지 공금해집니다.

 

북극곰을 살려주세요는 송이구름 과학책의 시리즈의 첫편입니다.

 

꽁꽁나라에 사는 느티라는 하연곰이 얼음을 찾아 산타마을에 갔다가

산타할아버지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산타할아버지 대신에 아이들에 선물을 나눠주는

착한 일을 하는 모습들이 그려집니다.

 

자세한 전개는 하지 않겠습니다.

 

에칭으로 그려낸듯한 삽화들이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책을 읽고 나면 마지막 부분에 '왜 그랬을까요?' 부분이 있습니다.

전세계적인 환경문제를 아이와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부분입니다.

왜 무시무시한 바람이 불었을까?

왜 나무가 말랐을까?

왜 크리스마스에 눈 대시 비가 왔을까?

 

등등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질문과 답들로 채워져 있어서

단순한 그림동화가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실사가 포함된 '왜 그랬을까'의 한 부분입니다.

그림은 그린란드의 빙하가 녹고 있는 모습입니다.

 

바다가 녹고 있는 북극의 모습을 보여주며 현실성을 높여주네요.

이 외에도 방글데시에 태풍이 불어 피해를 끼친 모습등도 있어요.

 

아이들도 실제로 세계에서 벌어지는 환경대재앙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볼 수 있도록 도와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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