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의 흐름을 전혀 느끼지 못 하는 상태에 있을 때 우리는 빛인 것이다ㅡ147쪽


소슬하다 ㅡ마음이나 분위기가 고요하고 쓸쓸하다


시인의 시세계와 삶에 대한 철학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는 산문집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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뻐꾸기 울음 소리

뻐꾹뻐꾹 ~~

어느덧 봄은 지나가고

여름이 오는구나.

각종 숲속 동물들이

제 존재를 드러내는 여름

내게 여름은 소리의 계절이다.

귀기울여 듣게 되는 시간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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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용에 한권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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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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