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독립운동사 365 일력 - 광복 80주년 기념
신상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10월
평점 :
[이 리뷰는 지식과감성서평단 자격으로 도서출판 지식과감성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똑똑한 도서소개] 도서출판 지식과감성, 독립운동사 365 일력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우리가 일상을 살다보면 감사해야 할 일 투성이입니다. 흔히 우리는 부모들로부터 시작하여 친구들, 선후배들, 직장 상사들, 때로는 이렇게 만든 제도와 시스템들까지 모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살면서 가장 잊어버리지 말아야 하고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매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을 수는 있다고 보지만 나라를 지킴에 있어서 결정적인 공헌을 한 사람들 만큼은 반드시 기억하고 감사해야 함은 물론입니다. 일력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지켜낸 독립투사들의 발자취를 기억하는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대한민국이 광복을 맞이한 지 올해로 80주년이 되는 해였습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은 많은 발전을 이루어내기도 했습니다만 그 과정에서 일제 잔재를 깨끗하게 청소하지 못한 후과를 달게 받고 있는 중입니다. 곳곳에 혼란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고 친일은 독버섯처럼 계속 자라나고 있는 바 대한민국은 아직까지는 완벽히 독립됐다고 보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득권층의 저항이 만만하지 않은 이유 또한 역설적으로 친일 청산이 되지 않고 있어서 발생한 문제입니다. 지나간 80년은 필자가 봤을 때 격동의 시간이었다고 단언하고 싶습니다.


그렇다면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무엇이라도 해야 할텐데 이게 또 쉬워보이지는 않습니다. 계속해서 반복되는 일상과 다람쥐 쳇바퀴 돌아가듯 연속적으로 무한 반복되는 일정한 패턴의 업무에 치이다 보면 기회를 놓치게 되고, 계속 어영부영하다 보면 기회를 놓칠 수도 있습니다. 저는 그 시점을 개인적으로 지금이라고 봅니다. 광복 80주년의 수많은 이벤트들이 모두 끝난 지 한참 지난 지금 이 시점에서 본다면, 광복 80주년이라는 사실은 계속해서 기억해야만 할 것이며 그것은 우리 일상을 통해서라도 반드시 기억하고 또한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불행하게도 1910년부터 1945년까지 일제강점기를 겪어야 했던 아픔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일제강점기의 역사는 현재까지도 우리 사회에 끼치는 영향이 매우 크고 상당한데요. 우리가 8개월 전만 하더라도 도덕과 철학이 붕괴되고 정상적인 나라라고 보기 어려웠던 세상에 살고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발전은 힘들어보였습나다. 결국 이 성장통은 세계의 흐름을 제대로 읽어내지 못하고 우리 개인만 살기에 급급했던 기득권층 때문이고 이 세력들이 그동안 나라의 발전을 가로막았던 것입니다. 우리가 독립운동가들을 다시금 기억해야 하는 이유는 현재도 이어지고 있는 일제 잔재들을 청소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마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릴 책은 광복 80주년 기념으로 만들어진 독립운동사 365 일력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이른바 일력 형태로 구성되어 있어서 독립운동사와 독립유공자 들에 대한 정보가 잘 담겨져 있는 책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아, 처음으로 기획된 독립운동사 일력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으며 대한민국이라는 존재와 자유, 평화는 독립 운동가들의 희생과 헌신에서 나온 것이라고 생각할 때 독립운동사 일력이 가지는 의미는 매우 크다고 볼 수 있는 것입니다. 필자는 이 일력을 항상 곁에 두고 간직하여 독립운동사를 매일 매일 기억할 예정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