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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의 도덕경 수업
이상윤 지음 / 모티브 / 2025년 8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모티브출판사, 노자의 도덕경 수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8월을 지나 가을이 시작되는 9월로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9월입니다만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찬 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폭염의 날씨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다가 선풍기를 찾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철학자들 중 탑 5에 해당하는 노자의 사상을 이해함으로써 노자의 도덕경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랍니다.
세상이 험악하고 위험천만한 현재 상황입니다. 당장 대한민국만 봐도 그렇습니다. 나라가 표면적으로는 바뀌었지만 속으로는 아직 바뀌지 않은 것들이 곳곳에 남아 있습니다. 정보통신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고 분초마다 새로운 소식이 들려오는 분초사회의 세상, 모든 것이 완전하지 않은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서는 철학, 윤리학 등 인문학의 중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도 더 절실해진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개인의 삶을 생각해 볼 때 우리 삶을 힐링해 줄 수 있는 진짜 철학과 도덕 학습은 다른 어떤 것보다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인문학에는 철학, 윤리학, 사회학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철학은 오래 전부터 계속 많은 사람에게 회자되는 것입니다만 국내에는 철학자들이 드물게 있을 정도입니다. 이럴 수록 우리는 고전 철학 관련 도서를 읽고 충분한 이해를 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의 춘추전국시대 철학은 하루가 멀다하고 도서가 출간될 정도로 그 중요성이 큽니다. 동양철학 중 특히 맹자와 공자, 노자, 장자 등은 국내에서 비교적 많은 책이 출간되는 분야이지만 최근 중요성이 서양철학 못지 않게 커졌습니다. 그러나 다른 책과는 달리 도덕경은 필자에게는 정보를 반드시 얻고 싶은 책이었습니다.
필자는 공자, 맹자 까지는 책을 접했습니다만 노자 이후는 이름만 들어보았지 사상이 무엇인지를 이해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고 그에 대한 갈증을 느끼던 중에 노자와 관련된 책이 출간되어서 간략하나마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살펴볼 책은 노자의 도덕경 수업 이라는 책이 되겠습니다. 노자의 도덕경은 동양권에서는 유가, 불가, 선종 등 사상에 영향을 주었을 뿐만 아니라 한의학과 무술의 이론에도 적용되었을 정도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 사상이 되겠습니다. 바로 그 노자의 사상 중에서 도덕경에 보면 약간 서양철학의 형이상학 같을 정도로 어려운 내용이 보이지만 전반적으로 우리 삶을 어루만져주고 힐링하는 효과가 있는 도서라 할 수 있겠습니다.

마치면서
어지럽고 엄혹하기까지 한 현재의 세상에서 잘 버텨내려면 결국은 철학, 그리고 도덕에 대해서 잘 이해해야 할 것입니다. "노자의 도덕경 수업" 이란 책은 지금 세상에서 너무나도 중요성이 큰 책으로서 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으신 분, 도덕이 무엇인지 철학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전혀 이해를 못하는 대한민국의 수많은 청춘들이 읽어보면 좋은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생을 살면서 방황하고 싶을 때 이 책을 읽으면 정신적으로 어느 정도의 안정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지며, 필자로서는 여러 번 읽고 곱씹어서 삶의 지표로 삼고 싶은 책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