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의 인생 수업 - 길다고 자르지 말고 짧다고 늘이지 마라
임재성 지음 / 문예춘추사 / 202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똑똑한 도서소개] 문예춘추사, 장자의 인생 수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SNS로 타인의 사생활이 적나라하게 공개되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여 세상을 바꾸고 있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인문학이란 학문이 중요하고 그 아래에 놓여 있는 윤리학, 심리학, 사회학, 철학 등 인접 학문들이 엄청 중요하다고 봅니다. 특히 동양철학이야말로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2026년 상황과 비추어 생각을 해 보면 중요성은 더 커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여기서 한 가지 의문점이 생깁니다. 지금 우리가 세상을 살아갔을 적에, 속도가 중요한가, 방향이 중요한가를 잘 선별할 줄 아느냐는 것입니다. 이 것에 대한 해답을 장자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 속도보다 방향이 중요하다고 말입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도 방향만 맞으면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장자를 이야기할 때에는 장자 단독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른바 노장 사상 이라고 묶어서 이야기를 합니다. 노장 사상이라고 할 때 노장 은 우리가 흔히 아는 나이든 사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닌 노자와 장자를 묶은 말로 중국 역사에서 인문학이 가장 번성했을 때인 춘추전국시대를 이야기할 때 사용되곤 하는 사상의 이름입니다. 그런데 왜 2500년이 지난 지금 이 시점에 장자의 사상이 회자되고 있는가 하는 물음이 나올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역설적으로 예상치 못하게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속도 때문입니다. 필자가 장자 도서를 읽기로 결정한 배경이기도 합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단적으로 표현하자면 정보는 계속 쌓이고 넘쳐나기만 한다, 그런데 삶의 기준은 왜 더 흐려지는 것일까 라는 본원적인 질문에서부터 시작한다고 봅니다. 지금 우리에게 장자의 철학이 필요한 이유가 될 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우리가 중국 철학의 사상을 이야기할 때에는 공자와 맹자의 사상, 그 중에서도 논어, 명심보감 등만 집중 조명이 되어 있지, 정작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꼭 필요한 장자 등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은 경우가 많아 개인적으로 아쉬웠는데 그 부분을 해결해 줄 책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마치면서


제가 이 책을 읽어봤는데 필사하고 싶을 정도로 책의 구성과 내용이 매우 탄탄했습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서 살펴볼 책은 장자의 철학을 오늘의 언어로 풀어 쓴 장자의 인생 수업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무려 2500년 전의 장자의 생각, 즉 사유를 타인과 비교당하고 불안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적용한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제가 오디세이아와 니체, 그리고 장자의 사상을 읽으면서 공통적으로 느꼈던 부분은 불안 속에서도 희망을 어떻게 해서든지 찾아 내고 매일 일상 앞에 무너지고 다시 일어섬을 반복했던 우리의 삶을 위로하고 어루만져 줄 수 있는 책, 그리고 사상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장자의 인생 수업은 앞으로 치러지는 자격시험 공부 중간 중간에 꾸준하게 읽으면서 철학적 사유를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것입니다.


[이 포스팅은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으며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지않고 제 머리와 가슴으로 쓴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