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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티스의 한 뼘 더 깊은 세계사 : 중동 편 - 6,000년 중동사의 흐름이 단숨에 읽히는
저스티스(윤경록)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11월
평점 :
[이 리뷰는 원앤원북스서평단 자격으로 믹스커피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똑똑한 도서소개] 믹스커피, 저스티스의 한 뼘 더 깊은 세계사: 중동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현재의 대한민국은 외형적으로는 잘 굴러가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역사를 후퇴시키는 세력과의 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생각을 가져 보게끔 됩니다. 그 이유를 조금 더 자세하게 짚어보면 친일의 역사적 청산이 아직까지 진행되지를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읽는 세계사는 우리에게 그 자체로 많은 도움을 준다는 것을 깊이 알 수 있게 됩니다. 세계사 중에서도 인류의 문명이 이어지는 대표적인 무대로 꼽히는 곳인 중동사를 제대로 익힘으로 해서 우리가 그동안에 가지고 있었던 중동에 대한 편협한 시각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필자는 여러 다양한 책을 보유하고 있고 읽으려고 준비하고 있는 책도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무언가 2% 부족하다는 생각이 11월들어 일부 도서의 제목만 접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드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양한 책을 알아보는 가운데 중동사에 대해서 설명한 아주 특이한 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필자가 이 책을 소개하기로 결정한 배경은 유럽사와 아프리카 역사와도 연관되어 있는 중동사를 알아야 앞으로 살아감에 있어서 어느 정도 도움이 된다는 생각에 따라서 그런 결정을 내리게 된 것입니다.

1년 전까지 대한민국에는 철학이 부족했고 역사가 부족했습니다. 역사는 학교에서 가르치지만 역사에 대한 인식 자체가 전혀 부족하며 세계사 및 지금의 세계적인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하는 분위기였습니다. 다행스럽게도 지금의 대한민국에는 일부를 제외하고는 이런 역사 인식과 철학은 조금이지만 발전해 나가고 있습니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는 말은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역사를 공부해야 합니다. 이런 중심에 중동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동사는 북아프리카, 이스라엘, 그리고 유럽 일부 지역에까지 연향을 미칩니다. 옛날 대로마제국에 맞섰던 페르시아가 지금의 중동 어딘가에 터를 잡고 있었고 1980년대 국내 모든 매체에 "페르시아만" 이라 할 정도로 그 당시 페르시아는 대단했었습니다. 이슬람세력은 중동을 지배했고 유대인들은 유럽의 곳곳에서 이른바 유대인 상인 네트워크 란 곳을 건설하게 됩니다. 이렇듯 중동사는 단지 중동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를 뒤흔드는 하나의 역사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게 되었습니다.

마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다룰 책은 "저스티스의 한 뼘 더 깊은 세계사: 중동편" 입니다. 사실상 필자의 마지막 인문학 계열 도서소개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이 책은 다른 지역 역사에 비해서 낯설게 느껴지는 중동 제국의 역사에 대해서 특정 테마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루고 쓰여진 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필자가 가장 궁금해 했던 중동의 역사는 물론 현재 세계를 지배한 유대인 역사까지 모두 다루었습니다. 중동 역사를 알아야만 하는 이유에 대해서 상세하게 다룬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