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서 없음 - 격동의 세계를 이해하는 세 가지 프레임
헬렌 톰슨 지음, 김승진 옮김 / 윌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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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윌북출판사, 질서 없음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전 세계적으로 질서가 없고 바람잘 날이 없는 하루하루와 일상이 점차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럴 때 일수록 가장 중요한 것이 두가지가 있습니다.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사는것 과 각자도생이 그것일텐데 실제 그렇게 하기에도 쉽지 않은 세상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사실 이런 현상을 아수라장이라고 설명하는 분이 계십니다. 정확하게 보셨다고 생각되고요. 세상이 왜 이렇게 어지러워졌는지에 대한 근원적인 해답을 찾아보는 중요한 시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일상을 살다보면 항상 똑같은 것만 반복됩니다. 조금만 바꾸려고 변화를 시도하게 된다면 조금 달라지는 듯 하다가 어느 사이에 또 똑같아집니다. 그런 것을 계속 반복하다보면 나중에는 자신을 잃어가게 되는데요. 무계획적이고 질서가 없는 삶을 살다보면 크고 작은 변화를 주더라도 똑같아집니다. 그렇다면 원인은 질서 없이 마구 헝클어진 잘못된 사고 방식이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가 욕심이 지나쳐서 과욕 또는 탐욕이 되는 날이면? 그때는 돌이키기 힘든 상황이 벌어질 수 있습니다. 



지금 시점은 우리에게 질서의 회복, 철학의 부활, 그리고 탐욕적인 삶의 억제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바로 몇 개월 전만 해도 대한민국이 한창 절망의 늪으로 빠져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필자가 그 때 도서소개에서 밝혔던 것이 철학의 부재, 그리고 인문학의 부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인간에 대한 이해의 재 발견, 즉 인문학이 다시 한 번 일어서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도서 소개를 신나게 쓰고 세계의 소식과는 아예 담을 쌓을 때쯤에 어라, 세계가 이상하네? 라는 생각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든 생각은 필자가 책에 대한 인식을 바꾸지 않으면 책을 많이 가진다고 하더라도 소용없다는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이 세계가 왜 이렇게 아사리판이 났을까라는 생각이었으며 이같은 생각을 가지게끔 하는 책을 한 권 봐야 겠다고 조심스럽게 생각했습니다. 그리고는 오늘 소개할 도서를 읽기 시작했습니다. 다만 필자의 입장과 다른 부분은 딱 하나였습니다. 필자는 지금 세계와 대한민국이 아수라장이 된 근본적인 이유를 질병에서부터 찾아보고자 합니다. 그것은 바로 코로나 19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서 인류는 탐욕적인 삶 즉, 욕심이 극에 달한 삶을 살게 됩니다. 



마치면서


코로나 19로 인한 탐욕적이고 욕심이 가득한 삶은 결국 러우전쟁을 불러 왔고 그로 인한 갖가지 사회 문제를 양산하게 됩니다. 이렇게되면서 전 세계의 질서가 없어지게 되는 매우 심각한 위기에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하게나마 다룰 도서는 질서 없음 입니다. 이 책은 인류를 혼돈으로 몰아넣는 세 가지로 에너지, 금융, 민주주의를 들었습니다. 이 책을 쓴 저자는 케임브리지 정치경제학 교수이며 이 책은 양차 대전과 ‘오일 쇼크’ 그리고 최근 발생한 러우 전쟁에 이르기까지 120년 현대사의 패턴을 관통하는 깊이 있는 통찰이 돋보인다라고 할 수 있겠는데요. 필자는 이 책을 읽고 사상을 단단히 하는 계기로 삼을까 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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