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자병법 -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 현대지성 클래식 69
손무 지음, 소준섭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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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현대지성, 손자병법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길고 긴 추석 연휴가 지나고 10월 하순이 되자 기온이 급강하하여 날씨가 많이 추워졌습니다. 이럴 때 가장 중요한 부분이 감기 등 호흡기질환 및 코로나19 등이라고 생각합니다. 건강관리 잘 하시고 남은 10월도 즐겁고 활기차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세계의 글로벌 기업 CEO들이 격찬한 동양의 고전인 손자병법이라는 고전을 통해서 세상을 살아가는 이치와 지혜, 그리고 사람을 다루는 용인술 및 인간관계, 자기 계발, 경영 철학 등에 다양하게 사용하시고 이 책을 통해 삶이란 어떤 것인지를 함께 배우고 익히는 중요한 시간 마련하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흔히 듣는 말에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에서 끝에 백승을 불태 로 바꾸게 되면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 붙어도 위태롭지 않다 라는 뜻이 됩니다. 필자는 이 말을 라디오로 처음 알았다가 고등학교 윤리 혹은 국어 시간에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그때부터 이 말을 머릿속에 달고 다녔습니다만 출전이 어디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지 못한 채로 하루하루를 그렇게 보내야 했다가 나이 오십이 지나고 반년이 훌쩍 넘어간 몇 일 전에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라는 말의 출전을 알아내게 되었습니다. 



이렇듯 필자가 어려서부터 귀가 따갑도록 들어온 지피지기 백전백승 (또는 백전불태) 라는 말은 결국 손자병법 이라고 하는 고전에서 따온 말이라는 사실을 불과 며칠 전에야 알게 되었습니다. 늦어도 너무나 많이 늦은 것이죠. 사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 는 말도 있습니다만 정작 필자가 너무 늦은 시점에 알게 된 것은 아닌지 그 순간 보이지않는 회한을 느껴야만 했습니다. 사실 현대 사회에서 만인의 인정을 받는 세계적으로 훌륭한 경영자들이 손자병법을 읽고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 것만 보더라도 손자병법의 가치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문화권뿐만 아니라 전세계가 인정한다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가 고전을 읽어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옛 성현들의 식견을 바탕으로 좀 더 나은 세상을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얻을 수 있고 그로 인해 나 자신이 살아갈 힘을 얻는 계기가 됨과 동시에 나 자신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될 수 있는 계기를 얻게 되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필자는 손자병법에 대해서 전혀 알지 못했지만 이번 도서 소개글을 쓰면서 손자병법이 저의 삶에서 꼭 필요하다는 생각을 다시금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피지기면 백전불태 라는 유명한 명언과 함께 말입니다. 분초사회인 지금 시점에서라면 손자병법은 더욱 위력을 발휘한다고 봅니다. 



마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릴 책은 불확실성의 시대이자 혁신의 시대, 그리고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의 핵심기술이 발달하고 있으며 경영 환경이 변화하고 있을 이 시점에 꼭 읽어야 하는 이른바 고전 중의 고전인 손자병법 이라는 책입니다. 국내에는 손자병법이 다양하고 다채로운 에디션 혹은 버전으로 출간되었습니다만 이 시대를 대표하는 가장 입체적이라 할 수 있는 손자병법이라는 것이 돋보이고 2500년간에 걸쳐서 많은 분들, 또 많은 현인들이 입증한 바 있는 바로 그 불태 법칙이 국내에서 가장 많은 역사적 사례인 97가지 스토리텔링으로 생생하게 전달된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이겨놓고 싸우는 인생의 지혜 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고전 중의 고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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