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루프 :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
이희동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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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한스미디어, 더 루프: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비전을 토대로 한 이해를 도모하여 분초사회 및 혁신을 이야기하고 있고 다른 한 편에서는 불확실성 및 그 진폭이 너무나 큰 시대를 살고 있다고 규정하는 이 시대에 금융의 역사 즉, 화폐의 탄생에서 스테이블코인의 태동에 이르는 약 3천년간을 통해서 우리가 금융에 관해서 얻은 것, 잃은 것 등을 올바로 이해할 수 있는 통찰력을 길러 줌으로써 금융이란 무엇인지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시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바삐 돌아가야 정상입니다만 최근에는 너무 빠르게 돌아갑니다. 최근 세상의 속도를 살펴보자면 하루가 1년 같고 한 달이 마치 30년을 산 느낌일 정도로 많이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경제 및 금융, 그리고 그와 연결된 정보통신 기술들은 발전에 끊임없는 가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우리는 전례 없는 혁신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이렇듯 전 세계가 혁신해 가고 있는 와중에 대한민국은 사실상 혁신 불능의 시대였다가 최근 조금 좋아진 모습이긴 합니다만 아직까지는 불완전한 모습입니다. 



대한민국에서 그동안 혁신이 어려웠던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특정 세력 모르게 혁신을 추진했다가 그 세력에 밉보이면 언론으로부터 마녀사냥 당하고 원하지 않는(?) 무언가 좋지 못한 상황이 기다리고 있어 기업 경영에 일정한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에야 각 분야에서 혁신을 부르짖고 있지만 말입니다. 그런데 경제나 비즈니스, 금융쪽에서 전세계 역사를 살펴보게 되면 혁신이란 말은 보통명사처럼 사용될 정도로 아무렇지도, 새삼스럽지도 않습니다. 혁신은 작은 것에서부터 서서히 시작됩니다. 


필자가 이번에 금융에 대한 도서를 대거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지금 시점이 금융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시대이기 때문입니다. 매일 결제하고 매일 카드찍는 교통비도 실은 금융의 한 영역인 것입니다. 그렇기에 금융을 이제는 멀리 느끼지 말고 가까운 곳 즉, 우리가 살아 숨쉬는 공간이라면 언제든 돈의 흐름을 읽고 여기에 서서히 적응을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금융과, 아니 돈과 함께 한지 약 삼천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만 위기와 기회의 반복 속에서 발전에 발전을 거듭했던 그런 시대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자 하는 책은 앞서 본문에서 언급하였듯이 화폐의 탄생에서부터 시작하여 스테이블 코인에 이르기까지 금융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주는 도서인 더 루프: 금융 3000년 무엇이 반복되는가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에 닥친 금융 관련 크고 작은 위기 상황을 온몸으로 체험했던 실무자가 직접 집필한 책으로 지금 이 시기를 전례 없는 혁신과 위기의 시대로 규정하면서 눈 깜빡할 사이에 뒤바뀌는 불안정한 세계 경제의 판도 속에서 시장의 흐름을 예측하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해 준다는 측면에서 정말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필자가 신간 도서소개 활동을 중단하게 되면 계속 소개할 예정인 손자병법과 함께 읽을 예정으로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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