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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 진짜 나로 살아가게 하는 니체 인생 수업
양대종 지음 / 초록북스 / 2025년 10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초록북스,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세상을 나답게 살고 싶고 진짜 나를 위해서, 또한 내 의지대로 모든 것을 살고 싶으며 또한 살아가야 함을 느낄때는 프리드리히 니체를 만나라는 불변의 진리를 깨닫고 세상 이치와 섭리 그리고 세상을 살아가는 방법을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고 있는 니체의 철학을 통해서 인생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는 계기로 삼아가는 시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세상은 아무렇게나 사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최근 상황입니다. 나라가 지금처럼 혼란과 불확실성으로 가득찼던 때는 거의 없었던 것 같습니다. 수 많은 전 세계의 철학자들 중 니체나 쇼펜하우어에게 대한민국이 기댈 수밖에 없는 이유는 나라의 상황이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혼란스럽고 불확실성의 시대가 근 10개월 동안 계속 이어지는 것을 넘어서서 흐름이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이런 상황은 앞으로 몇 개월 정도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져서 이에 대한 대비도 그만큼 절실해졌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지금의 세계를 살펴보면 인공지능 및 정보통신 기술은 발전하지만 인간에 대한 이해는 매우 부족해 졌으며 또한 분초사회가 도래하다보니 시시각각으로 변하게 되는 정보를 수용하기가 갈수록 힘들어지는 상황으로 가게 될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 이럴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역시 제대로 된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인문학의 끝없는 발전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가 이 철학자들을 책을 통해서 만나야 하는 이유는 워낙 세상이 각박해지고 무엇보다 위험해진 탓이 가장 크다고 봅니다. 이 위험성을 조금이라도 줄이고자 할 때 철학은 그래서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아직도 철학과 철학자들을 형이상학을 넘어 어려운 것인양 말하고 철학에 대해서 비하하는 것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철학 혹은 인문학을 한다는 것은 상당한 위험을 동반해야만 하는 일입니다. 아직도 철학을 인생과 유리되어 보는 일부의 시각에 대해 필자는 그 생각은 전체적인 철학의 절반만을 이해하고 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필자가 아직도 철학에 관한 관심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이유는 인간의 무력함, 그리고 인간의 삶의 어려움 등을 해결해 줄 가장 확실한 방법이 철학이라고 보기 때문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책을 읽고 필자도 종래 가지고 있던 니체에 대한 사고방식을 벗어던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마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소개해드릴 책은 진짜 나로 살아가게 하는 프리드리히 니체의 인생 수업에 대한 내용 중에 하이라이트만을 다룬 책인 내 의지대로 살고 싶을 때 니체 란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수많은 사람들이 삶의 위기앞에서 무너질 때 삶의 고통을 적으로 보지 않고 나를 단단하게 해 주는 하나의 과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제가 이 책을 읽으면서 얼마전 추석 연휴 때 들은 아픈 말과 그 말을 듣고 알게 된 사실과 마주한 순간이 떠올라서 오히려 위로가 되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리고 이 책은 니체가 한 말이 곧바로 의지하는 말이 되도록 한다는 특징이 있는 도서가 되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