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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 - 김익한 교수의 읽고 쓰는 실천 인문학
김익한 지음 / 김영사 / 2025년 9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김영사,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철학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것은 물론이고 철학 그 자체를 즐김으로써 사유를 통해서 얻는 깨달음으로 더 나아가서 자유란 어떤 것이며 이 자유를 구속하고 억압하는 것들에는 무엇이 있는지, 또한 이러한 억압으로부터의 탈출구는 철학을 통한 깨달음 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우치는 시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필자가 자유란 용어에 대해서 들어본지도 어언 40년 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여러분들도 자유란 말은 태어나면서 많이들 들어보셨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유하면 저는 자유민주주의란 말과 자유의 반대가 방종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은 있긴 합니다만 어떤 모습인지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단 한 번도 제대로 음미해 보거나 사유 또는 생각을 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냥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자유라는 추상적인 말만 여러 차례 들었을 뿐이고 자유와 관련해서는 어떤 철학자들의 의견도 귀담아 들어본 적이 지금껏 단 한 차례도 없었습니다.


우리는 자유란 것에 대해서 제대로 배웠던 적이 있는가 하고 물어본다면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설사 어른이 된다 한들 원하는 것을 마음대로 누릴 수 없는 환경에 처해 있습니다. 제가 올해 추석 전에 책에 대한 욕심이 너무나도 지나쳐서 쓴소리를 많이 들어야 했습니다. 그 이유를 찾아보니 자유란 무엇인지를 단 한 번도 제대로 학습한 적이 없어서였습니다. 이렇듯 자유는 매우 소중한 것이고 그 자유를 획득하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합니다. 필자가 원하는 이른바 "체험단으로부터의 자유"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욕망과 욕심이 얼마나 큰 화를 부르는지를 목도하고 있습니다. 욕망괴 욕심을 없앨 수 있는 가장 큰 방법은 자유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가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이 뿐만이 아닙니다. 개미지옥에서 빨리 빠져나와야 합니다. 필자가 책을 많이 읽고 싶어서 필요없을 만한 책까지 도서소개를 진행한 그 후과는 생각보다 엄청납니다. 이제 이른바 책의 장막에서 빠져나와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그 변화를 받아들여야 하는데요. 여기서의 변화란 나를 옥죄는 모든 것으로부터 결별을 의미하게 됩니다. 이러한 자유로부터 이르는 철학에 대해서 다룬 책이 있어서 간략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철학, 자유에 이르는 길 이라는 책입니다. 책제목과 소제목을 살펴보며 알 수 있듯 완전히 자유로워지는 방법에 대한 설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이 책은 자유를 억압하는 많은 것들로부터 벗어나서 말 그대로의 자유를 얻는 방법,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통해서 자유를 억제하는 그 모든 것에 대한 해방을 강조한 도서가 되겠는데요.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이 책을 읽고 책 또는 도서에 대한 끝없는 욕망과 욕심을 일단 없애고 자유로운 활동을 해 봐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철학을 시작하자. 철학하는 만큼 인생이 자유로워진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