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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 벤츠에서 테슬라까지, 150년 역사에 담긴 흥미진진 자동차 문화사전
루카 데 메오 지음, 유상희 옮김 / 미래의창 / 2025년 9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미래의창, 자동차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모든 중화학공업이 총 망라되어 있으며 최근에는 전자, 정보통신 기술이 결합되어 모빌리티 산업에 이르기까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는 자동차에 대해서 이해하시고 자동차에 대한 지식을 쌓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우리가 자동차를 무의식적으로 탈 때에는 어떤 느낌이냐면 그냥 빠르다. 편리하다, 조금 더 아는 사람은 편리한 교통수단이다 이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자동차에 대해서 조금만 더 자세히 들어가면 자동차부품과 석유 또는 전기 정도만 알고 있을 뿐입니다. 최근 자동차에는 모빌리티 기능이 추가되었는데 이 기능이 점차적으로 중요해지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자동차와 관련한 지식에 대해서는 전문가 또는 자동차에 대해 오래 관심을 가진 분들이나 이해할 뿐입니다.


사실 자동차만큼 다양한 산업과 연관성이 있는 것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전자산업, 섬유산업, 금속산업, 프라스틱, 고무 등과 일정 부분 연관성이 있고 최근 정보콩신 산업과도 일정한 연을 가지고 있을 정도입니다. 어느 전자업체가 스마트폰 사업을 중단하고 자동차 전장, 모빌리티 산업에 집중하겠다고 할 정도로 자동차 산업은 부가가치가 많은 사업인 것입니다. 이러한 자동차에 대해서는 그동안 지식을 쌓을 만한 기회 자체가 전혀 없었을 뿐만 아니라 자동차에 대한 정보를 아는 이들은 매우 편향되어 있었습니다.
사실 취미나 특기를 자동차로 하기가 참 쉽지 않습니다. 자동차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두지 않으면 도저히 나오기 힘든 이야기입니다. 이런 자동차에 죽고 자동차에 사는 사람이 쓴 책이라면, 자동차 150년사를 돌아보면서 자동차에 대한 기본적 이해 및 지식 습득과 문화를 살펴보는 책이라면, 그 책이 어떤 내용일지 정말로 궁금해하지 않을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간략히 소개할 이 책은 자동차에 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책으로 벤츠로부터 오늘날 이슈가 되는 테슬라에 이르는 자동차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마치면서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하게 다루는 책은 자동차에 관한 거의 모든 이야기 입니다. 필자가 최근 자동차를 타본 적이 별로 없습니다. 주로 걸어 다니거나 혹은 버스, 지하철을 타므로 웬만해서는 일반적인 자동차를 만나기가 생각 외로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다만 자동차에는 필자가 관심이 많아서 자동차 전시회는 늘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이 책은 지난 150년간에 걸쳐서 발전한 자동차에 대한 흥미진진한 자동차 문화에 대해서 살펴보는 책으로저자인 루카 데 메오 CEO는 르노, 피아트, 폭스바겐 그룹 등 유명 자동차 회사를 거치면서 자동차가 사회의 변화를 담아낸 역사를 탐구하는 책입니다. 필자가 가장 주목했던 부분은 그 어려운 자동차와 관련한 지식과 문화적 이야기를 잘 풀어낸 책이라는 점입니다. 흥미진진했던 책이니만큼 계속 읽어볼 계획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