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을 여는 작가 91 - 2025.여름 (특별호) - 깃발들 : 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내일을 여는 작가 편집부 엮음 / 청색종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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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청색종이, 내일을 여는 작가 : 여름 특별호 (통권 91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아직 계속되고 있는 12.3 계엄을 바라보면서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복원해 내기 위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깃발과 응원봉으로 대표되는 그 때의 감동을 다시 한 번 느껴보시는 시간이 되셨으면 어떨까 싶습니다.


대한민국의 지난 3년은 암흑과도 같았습니다. 국가 경쟁력, 특히 지난 3년동안 전세계를 강타한 생성형 인공지능의 붐 앞에 대한민국은 무력해지고 말았습니다. 권모술수와 편법이 판쳤고 기업의 비즈니스와 혁신이 큰 어려움 앞에 처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부에서는 혐중을 부르짖지만 알고보니 인공지능 등 정보통신 및 과학 기술력이 중국에게 추월당하는 등 큰 위기를 맞이하기도 하였습니다. 이 위기는 아직도 지속되고 있다는 점이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혁신을 하기만 하면 정권에 밉보일까봐 주저해야 했었던 지난 3년이었습니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부만 바뀌었을 뿐 편법과 권모술수로 일관하는 세력이 아직 또아리를 틀고 있어서 여전히 안심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거기다가 사법부는 바뀌지 않은 터라 언제든 대한민국이 위험에 빠질 가능성이 상존합니다. 다 끝난 것처럼 행동했다가는 큰코 다칠수도 있기에 방심은 금물이긴 하지만 자신감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그 엄동설한의 상황속에서도 나라의 큰 위기를 구해낸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겨울 모였던 깃발과 응원봉은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 비추어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고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는 안정적이기는 하지만 곳곳에 불안요소가 가득한 대한민국을 현재 살아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텐데요. 그렇다면 지난 겨울에 엄청나게 모인 깃발과 응원봉들에 대해서 작가들은 어떤 식으로 표현했을지가 궁금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책이 출간되어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하게나마 다룰 책은 내일을 여는 작가 : 여름 특별호 (통권 91호) 가 되겠습니다. 필자는 위에 있는 깃발들-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이 주 제목인 줄 알았습니다만 그것이 아니었던 겁니다. 



마치면서


내일을 여는 작가 : 여름 특별호 (통권 91호) / 깃발들-이것은 소리 없는 아우성 은 한국작가회의의 문학 잡지로 다양한 작가들의 문학작품을 싣는 잡지였습니다. 이번에는 여름 특별호란 형식을 빌어 광장에 나온 시민들의 모습을 문학적인 언어로 담아냈습니다. 필자는 다른 도서소개 집필 및 서평 등록으로 바빠서 인터넷에서 중계되는 집회도 보는 둥 마는 둥 했고 특정 유튜버에만 접속을 했는데 이 책을 읽어보니 그때 상황이 생생히 떠올랐을 뿐 아니라 새록새록 피어오르는 모습이었습니다. 내란이 지금도 진행중인 최근, 경각심과 함께 자신감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던 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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