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찬 - 똑똑한 도서소개] 특서주니어, 꼭꼭 씹어 먹는 국어 1: 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

꼭꼭 씹어 먹는 국어 1 - 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 ㅣ 특서 어린이교양 3
박현숙 지음, 박기종 그림 / 특서주니어 / 2025년 9월

[똑똑한 도서소개] 특서주니어, 꼭꼭 씹어 먹는 국어 1: 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국어를 마치 먹는 것 처럼 꼭꼭 씹는 맛을 느껴서 주장하는 글을 냠냠하면서 맛있게 먹는 방법엔 무엇이 있을 지, 또한 상대방에 대한 설득을 함과 동시에 문해력을 키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익혀 놓는 소중한 시간 마련하시기를 바랍니다. 

주장하는 글을 꼭꼭 씹어먹는 이런 발칙한 상상을 하는 책이 있습니다. 알고 보니 어렸을 때 부모님께서 알려주셨던 음식은 꼭꼭 씹어먹어야 한다는 인식을 국어란 과목에 적용한 것입니다. 여기에 주장하는 글을 맛있게 먹는다는 것에 필자는 쉽게 이해가 되지를 않았습니다. 더구나 이 책은 문해력을 키우기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최근 문해력이라는 말이 교육현장에서 강조가 되고 있으며 도서소개 및 서평단에 나오는 도서를 볼 때마다 문해력이란 말을 귀가 따갑도록 듣곤 하는 필자 입장에서 보면 문해력이 무엇이길래 중요하지?  라는 생각을 하곤 한답니다. 

어려서부터 국어과목은 매우 중요합니다. 필자의 어린 시절을 돌이켜보면 저학년까지는 학과 공부도 열심히 했으나 고학년으로 넘어갈 수록 어려운 것들이 많이 나오면서 살짝 제자리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것이 훗날 일처리 과정에서 그대로 이어지는 모양새를 띄기도 하였습니다. 나이 오십이 된 지금 저는 다시 국어 등 어학 공부를 부지런히 해야 할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야 했고 관련 도서를 모으기 시작하던 와중에 국어를 먹는 것으로 이해하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주장하는 글은 필자로서는 평소 때에도 개념 정리가 필요했던 테마여서 더 반가웠습니다. 

주장하는 글은 이에 대한 개념정리를 확실하게 해야만 KBS 한국어능력 인증시험에서 상당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주장하는 글에 대한 설명이 잘 되어 있는 책이 최근 출간된 사실을 밝혀 내고 여러분에게 아주 간략히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도서는 꼭꼭 씹어 먹는 국어 1: 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 입니다. 특서주니어의 어린이교양도서 중 세번째 도서가 되겠습니다. 이 책은 주장하는 글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현재 유행하고 있는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잘 풀어 썼다는 특징을 지닌 어린이용 도서가 되겠습니다. 

마치면서

필자가 어린이용 도서인 꼭꼭 씹어 먹는 국어 1: 주장하는 글 맛있게 먹기에 주목하게 된 이유는 가족들에게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때 설득력이 지나칠 정도로 부족하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 책을 보게 된 것입니다. 사실 필자 입장에서 보면 어린 시절 뇌쪽 이상으로 말이 빨리 나오지 않는 증상을 한동안 겪어야 했는데 이 책을 읽었더니 그 당시 상황이 떠오르는 다소 희한한 상황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필자가 문해력을 키우지 않는다면 앞으로 생활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겠구나 라는 것을 절실하게 생각했고 어린이용 도서이고 책이 얇게 나왔습니다만 잘 읽었던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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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