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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선배 실전 개국 노트 2 : 판례에서 길을 찾다 - 성공 개국을 위한 실전 판례 분석
이태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25년 9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도서출판 지식과감성, 약사 선배 실전 개국 노트 2: 판례에서 길을 찾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최근 취업이 안되어서 창업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이 많은데요. 약국에 대한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성공적인 약국을 개국하여 운영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준비를 해 주어야 하는지, 그리고 이러한 준비과정을 얼마나 잘 밟아서 약국 개업을 완성해 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실전 노하우와 정확한 이해를 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도서 리뷰어이기 이전에 개인형 병원으로는 비교적 큰 병원에서 재택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약국 및 제약회사의 약품과 관심을 가지지 않을 수 없습니다. 최근 많은 곳에서 줄폐업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창업에 대한 관심이 많이 저조해지고 있긴 합니다만 그래도 꾸준한 곳이 바로 창업이라는 점입니다. 약국 창업을 위해서는 무조건 병, 의원과 거리가 가까워야 하며 보통 이러한 곳에 만들어지기 때문에 위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 이전에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으니 바로 건물 계약 부분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약국에서 건물 계약을 한다 하면 임대차로 하는 사례들이 꽤 나오게 됩니다. 그 과정에서 좋든 싫든 간에 법적 분쟁을 거쳐야 하는 경우들이 의외로 많이 보여서 쉽지만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필자도 병원 기획실에 근무하면서 커뮤니티 글을 볼 때가 있습니다만 이름모를 약들이 막 튀어나왔을 때 참고는 하지만 그 약의 효능, 효과에 대해서는 전혀 모를 때가 많습니다. 이야기가 조금 새긴 했지만, 약국을 창업한다는 것은 어느 정도의 제약 관련 지식도 물론 중요하다고 봅니다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부분은 역시 건물주 및 시행사와 분쟁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창업에서 가장 조심해야 할 부분은 앞서 말한 대로 법적 분쟁을 어떻게 하면 최소화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고 필자는 이 모든 것은 바로 판례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가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사분들이 약국을 창업함에 있어서 가장 조심해야만 하는 내용을 하나의 판례로 잘 정리해 놓은 책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하게나마 다루고자 하는 책은 약사 선배 실전 개국 노트 2: 판례에서 길을 찾다 라는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에서는 약사가 약국을 창업한다는 것을 "개국" 이란 표현을 써서 나타내고 있습니다.

마치면서
현재 약국을 창업하는 행위나 또는 약국을 운영하는 여러 행위 등은 매뉴얼적으로 그리고 이론적으로는 예측하기가 대단히 어려운 변수가 너무나 많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법적인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왕왕 있어서 이런 종류의 책이 필요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 보면 필자 자체가 당사자가 아닌 이상 자세히 알기 힘든 경우를 이 책을 통해서 간접적으로나마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선택지가 된 도서가 아닐까 싶고 이런 저런 경험을 책으로 하면서 다양한 판례를 익힘으로서 판례가 많이 등장하는 시험에도 앞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필자로서는 유익한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