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세계사를 바꾼 시리즈
사토 겐타로 지음, 서수지 옮김 / 사람과나무사이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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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사람과나무사이,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8월을 지나 가을이 시작되는 9월로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9월입니다만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찬 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폭염의 날씨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다가 선풍기를 찾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결정적인 고비마다 인류를 구해냈을 뿐 아니라 세계사의 흐름까지 바꿔 낸 10가지 약에 대한 이해를 통해 세계사를 좀 더 자세하게 배워 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현재의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매우 빨리 변해가고 잇습니다. 거기다가 세계사도 하루 몇 차례씩 바뀌고 또 바뀜을 반복하곤 합니다. 이런 역사의 흐름은 과거에는 엄청 느렸습니다. 이게 점차적으로 빨라지더니 지금은 어느새 이른바 분초사회로 변해버리게 되었습니다. 즉, 세상이 몇 시간 안되서 바로 바뀌고를 반복하는 사회인 것입니다. 이런 사회의 속성을 누구보다 잘 읽고 여기에 대비할 줄 아는 사람을 현대사회는 요구하고 있습니다. 필자도 사회의 흐름을 올바로 읽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어느 정도 한계가 존재하는 것 같아서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필자가 현재 병원에서 행정적인 업무를 보고 있습니다만 병원 업무를 자세히 들여다 보면 약을 매번 만나게 됩니다. 특히 전문의약품들을 많이 만나게 되는데요.  전문의약품의 성분들은 아직도 하나같이 호기심천국입니다. TV 및 라디오에서 45년전에 자주 등장했던 특정 분야 광고 중 약 광고가 많았습니다. 지금에 와서야 약 이름에 혹시 이해하기 어려운 약 성분이 들어가 있는 거 아니냐 이렇게 생각하는 사례가 간혹 있을 정도입니다. 그런데요. 약이 사람의 생명과 연관이 많음을 알게 된 시점이 필자는 불과 얼마 되지 않습니다.


이러한 약이 세계사를 바꾼 사례가 종종 있습니다. 약과 관련된 도서를 아무리 뒤져봐도 역사를 바꾼 약은 손에 꼽을 정도로 매우 적었는데요. 전문적으로 세계사와 약의 관계를 살펴보고 싶었고 드디어 소개해 드릴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간략하게나마 소개해드릴 도서는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입니다. 이 책은 얼마전에 소개해 드린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과 함께 시리즈물입니다. 이 책은 결정적인 고비마다 인류를 위기에서 구했을 뿐 아니라 세계사의 물줄기마저 바꾸어 낸 위대한 약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책이 되겠습니다.



마치면서


세계사를 바꾼 10가지 약 이란 책에는 비타민C, 퀴닌, 모르핀, 살바르산, 페니실린, 아스피린 등 총 10가지 약이 있습니다. 이 중 필자가 아는 것도 몇 가지가 있었습니다. 아스피린, 페니실린, 그리고 비타민C 였습니다. 이 중 필자가 매우 어렸을 때부터 광고에 너무나 많이 노출되면서 귀가 따갑도록 들은 비타민 C가 이 책에 들어 있는 사실을 파악하고 나서 이 책을 반드시 읽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세계사와 약과의 관계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이해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읽어야 하는 도서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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