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트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코너스톤 착한 고전 시리즈 13
알베르 카뮈 지음, 이주영 옮김, 변광배 감수 / 코너스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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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코너스톤, 페스트(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8월을 지나 가을이 시작되는 9월로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9월입니다만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찬 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폭염의 날씨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다가 선풍기를 찾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고전이자 부조리한 사회 및 인간들의 심리에 대해서 제대로 묘사한 고전 중의 고전을 읽으면서 현재 대한민국에서 드러나는 비리에 대해서도 제대로 이해하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현재 대한민국은 그 어느 때보다 젊은 청년들의 극우화가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이 극우화는 전 세계적으로도 수많은 사회문제를 양산하고 있긴 합니다만 특히 극우화가 빨리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우려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 극우화의 원인이야 여러 가지가 있겠습니다만 필자가 볼 때는 한국은 물론 전 세계의 고전을 폭넓게 읽어야 하는데 거기에 대한 교육이 조금 미진한 부분이 원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사회 비판이 강한 고전을 많이 읽어야 할 것입니다.




전염병은 특정지역, 특정국가, 또는 특정대륙에서만 나타나는 병이 있는가 하면 지구촌 전체 인류가 모두 앓는 병도 많이 있습니다. 이 중 코로나19는 그 변종이 많이 생기면서 몇 년간 인류를 위협하는 전세계의 병으로 발전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해서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매우 오랜 시간이 걸렸을 정도로 코로나 19는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도 매우 위험천만했던 질병이 아니었나 생각해 봅니다.   그런데 이 코로나 19도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서 발생한 병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와 비슷한 병이 과거에도 있었습니다. 바로 페스트라는 병입니다. 우리가 문학사를 이야기할 때 비교적 최근 문학사로 알려진 것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실존주의가 되겠습니다. 이 실존주의 작가 중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작가가 있으니 바로 알베르 카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고 있는 책이 알베르 카뮈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페스트 입니다. 이 작품은 국내에서도 수많은 출판사에서 번역본으로 출간되었지만 이 책은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그 느낌이 다르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마치면서


페스트는 지금의 코로나 19 만큼이나 전염성이 상당히 강한 병이었습니다. 동양권에까지 영향을 미쳤었는데요. 이 페스트가 소설 제목이 될 때에는 실존주의 작품으로서 실존주의 작가인 알베르 카뮈가 인간 존재의 조건 및 공동체의 윤리, 그리고 연대의 가치를 통해서 희망, 인간다움 등은 지켜질 수 있다는 점을 이야기한다고 봅니다. 알베르카뮈의 명작이라 할 만한 페스트는 시대를 관통하고 뛰어넘는 고전중의 고전으로 독서할 때 최상위권으로 언급되는 책이라고 생각하여 여러 번 곱씹으면서 탐독할 계획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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