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 - 니체가 가장 만족한 저서 『안티크리스트』 거꾸로 읽기
김진 지음 / 스타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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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스타북스, 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8월을 지나 가을이 시작되는 9월로 접어든 모양새입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9월입니다만 초반이라 그런지 아직까지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찬 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아직까지 폭염의 날씨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다가 선풍기를 찾게 되는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철학자인 니체의 마지막 저서인 "안티크리스트" 를 읽고서 기독교의 본질, 그리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한 책으로 인간에 대한 이해와 종교에 대한 이해에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 마련하셨으면 합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전세계 극우화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종교와 인문학이 같이 가지 못하고 유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기독교에 대한 제대로된 비판이 없고 사이비 종교가 특정 정치권력과 결탁하기 바쁘며 심지어는 정치권력의 비호하에 탐욕과 욕망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지난 3년간은 극우적 시각을 가진 기독교, 사이비 종교가 국내에 침투하면서 법조카르텔과 협력해서 나라의 발전을 어렵게 만들었고 기업의 혁신조차도 불가능하게 만들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런 대한민국의 실정에서 현재 주목받는 철학자인 니체의 마지막 저서인 "안티크리스트" 는 대한민국의 기독교계에 큰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특히 니체의 저서를 해설함에 있어서 여러 논란이 있는 것도 사실이어서 누군가는 이 혼란스러운 상황을 정돈해야 할 필요성을 깊이 느꼈을 것으로 보이는데 필자의 기독교에 대한 시각, 그리고 생각하는 바와 놀랍도록 유사한 책이 있습니다. 이 안티크리스트 란 책에 대해서 다시 읽어보고 재해석을 통해서 제대로된 시각을 가지게 하여 준 고마운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우리에게 철학자로 절 알려져 있는 니체가 가장 만족한 저서라고 하는 안티크리스트 를 거꾸로 읽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큰 도서입니다. 그간 대한민국 기독교는 계속 성장해가기는 했습니다만 본연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니체의 저서를 재해석한 점이 눈에 뜨였습니다. 



마치면서


니체, 예수의 13번째 제자 의 저자는 텔레비전 플랫폼에 자주 출연하는 분으로 4대 종교를 아우르는 성직자 중창단을 운영하고 계신 분이고 다양한 곳에서 삶의 희망과 행복이 어떤 것인지를 전파하고 계신 분으로 유명합니다. 철학자 니체는 예수와 기독교에 대해서 분리해서 생각했는데요. 이 책은 현재 여러가지 사유로 교회를 다녀야만 하는 위치에 있는 필자로서는 꼭 일독해야만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책은 기독교와 예수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와 질문을 던지는 책으로서 필요하다 싶으면 필사도 해  볼 예정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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