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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명언 필사책 - 고전에서 길을 찾다
강경희 지음 / 정민미디어 / 2025년 8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정민미디어, 고전 명언 필사책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7월이 다 지나가고 어느새 8월입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찬 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폭염의 날씨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다가 선풍기 또는 에어콘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에 맞는 음식도 함께 찾게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고전의 명언들을 음미하면서 필사를 진행할 수 있는 책을 가지고 한뼘 성장함은 물론 악필 교정까지 가능한 시간 마련하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세상을 살다보면 간단치 않은 일, 판단하기 결코 쉽지 않은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사실 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름휴가가 코앞이라 필사와 독서가 우선인지 서평이 우선인지에 대해서 감을 잡기 어렵습니다만 제가 선택한 것은 다름아닌 서평을 써서 등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것과 비슷할지는 모르겠지만 세상에는 선택해야 할 일들이 너무도 많고 이런 상황속에서 조금이라도 훌륭해 보이고 괜찮은 사람으로 남으려면 내 인생에 있어서 고전 명언 하나라도 제대로 알고 간다면 바람직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요. 제가 자격증 시험을 치르기 이전에 바로 필사책을 가까이 하려는 것에는 이유가 잇습니다. 바로 제가 현재 쓰고 있는 글씨가 악필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글씨를 어쩌다 빨리 쓰면 아랍어 비슷하게 됩니다. 그 이유는 이전 도서 소개에서도 말씀을 드린 것을 또다시 반복하자면 제 기준으로 오른쪽 새끼 손가락이 펴지지 않는, 자격증 시험을 봐야 하는 필자에게는 치명적인 핸디캡이 있었고 지금도 여전합니다.
굽은 손이 힘을 주기만 하면 손이 펴지지 않는 핸디캡이 바로 그것입니다. 제가 신생아였던 시절에 황달 증세가 왔었고 그 황달 증세가 매우 심해져서 뇌 쪽으로 전이되면서 손이 쳐지지 않는, 즉 오른쪽 손을 움직일 때, 또 글을 쓸 때 핸디캡이 있습니다. 제가 글을 쓰면 해독이 불가능한 글씨가 가끔 나옵니다.
필자가 나이 오십에 자격증 시험공부를 하려고 해도 쉽지 않은 이유이기도 해서 최근 유행하는 필사를 시도해 보자고 다짐하고 있는 시점에 만난 책이 있어서 간략하나마 여러분들께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루는 도서는 고전 명언 필사책 입니다. 이 책은 오랜 시간에 걸쳐 검증된 고전을 필사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더욱 단련시킬 수 있는 너무나 중요한 책이 되겠습니다. 이 책의 목표는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현재를 필사를 통해서 배우고 익힘으로써 내가 한 뼘 더 성장하게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면서
고전 명언 필사책은 필자와 같은 분들에게 악필 교정의 효과를 가져다 주고 느린 행위라 하는 필사를 통해서 나태해진 나를 단단하게, 그리고 행복하게 붙잡아 두는 것은 물론 여러 사람들에게 오랜 기간 동안 인정받아 온 고전이란 가치를 살리는데 도움이 되는 책입니다. 그런데 이 책은 저에게 있어서 특별하게 다가올 것입니다. 필자가 앞으로 이 책의 활용 계획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필사를 오래 진행할 예정이고 그 시기는 비교적 빠른 시기에 결정하려고 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