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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칼의 팡세
블레즈 파스칼 지음, 강현규 엮음, 이선미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7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메이트북스, 파스칼의 팡세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어느새 8월이 되었습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찬 음식을 찾는 분들이 많습니다. 폭염의 날씨라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일하다가 선풍기 또는 에어콘을 찾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에 맞는 음식도 함께 찾게 됩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간에 대한 이해와 끝없는 탐구를 다룬 철학자 파스칼이 쓴 고전 팡세를 읽고 우리 인간이 지녀야 할 삶의 지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혼돈과 절망으로 점철되어 있습니다. 지금은 메타버스와 인공지능이 세상을 지배하며 세상이 단 몇 분 만에 뒤바뀌기도 하는 분초사회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기후위기 현상때문에 폭염과 폭우, 그리고 혹한의 날씨가 펼쳐지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인간성을 지키고 정신을 차리기란 정말 어렵고 힘든 일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언제까지나 이 상태로 살 수는 없는 것이며 뭔가 방법을 찾아야 합니다만 그렇게 하기도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지금 우리에게는 삶을 바꾸지는 못할망정 삶의 의미와 삶의 통찰을 도와주는 그 무엇인가가 필요합니다. 필자가 철학자들의 고전을 소개해 드리는 이유는 다른 것이 없습니다. 정보통신 기술과 각종 뉴스, 엄청나게 쏟아지는 수많은 영상과 정보의 홍수속에서 인간 본연의 이해를 조금이라도 해 보고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에 대해서 계속 질문을 던지면서 끝까지그 해답을 구하는 인공지능시대의 인문학을 고전으로 짚어보자는 취지에서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도서는 파스칼의 팡세 라는 책입니다. 파스칼은 생애기간은 짧았지만 수학, 그리고 과학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냈고 무엇보다 오늘날 주로 사용하는 컴퓨터의 기원이 된 계산기를 발명했으며 확률이론, 그리고 유체역학의 기초를 확립했습니다. 사실 그의 저서는 많습니다만 가장 널리 알려진 저서가 바로 팡세 이며 팡세란 말은 과거 모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이후 30여년만에 파스칼의 원 저작물을 만나면서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치면서
파스칼의 팡세 란 책은 자세히 읽어보면 옛날부터 전해내려오는 명언이 많은 저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책은 인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팡세는 인간성에 대한 기록을 통해서 인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더욱 넓혀주는 역할을 하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인간에 대한 질문과 사유 그리고 통찰은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많은 도움이 되며 의미 또한 묵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현대적인 철학으로 너무나 중요한 위치에 있는 팡세란 책은 필자 입장에서는 필사하고픈 문장들이 많아 나를 단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