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 심리학 개념어 사전
대릴 샤프 지음, 고혜경 옮김 / CRETA(크레타)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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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크레타출판사, 융 심리학 개념어 사전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하반기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7월도 하순을 지나 말로 치닫는 느낌입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장마가 끝나고 또다시 폭염이 찾아왔습니다. 그런데 습한 날씨라서 그에 맞는 음식을 찾게 됩니다. 그런데 낮이 되면 너무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인문학 중 가장 어렵기로 소문난 심리학 책을 읽을 때 꼭 필요한 개념들을 정리해 둔 사전을 잘 활용해서 다른 심리학 독서 때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3년간 대한민국은 국격이 추락하는 현상을 경험했습니다. 마치 50년전으로 곤두박질친 듯한 느낌이 강했습니다. 심지어 인문학쪽도 많이 추락하였습니다. 특히 필자가 바라보건대 인문학쪽의 관심도가 지난 3년간 늘지 못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3년간 나라가 암흑기로 접어들다보니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도 상대적으로 많이 줄었습니다. 다시 인간에 대한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의견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인문학은 외면을 받아왔습니다. 



무엇보다 인문학에 대한 기본이 붕괴된 지 오래라는 점이 사람에 대한 이해를 기반으로 하는 인문학 발전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최소한의 인문학 이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개념어에 대한 지식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합나다. 인문학에 대한 제대로된 이해는 인문학에 대한 개념 및 그리고 역사를 이해할 때 더욱 공고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개념어가 인문학 중 최고로 어려운 학문에 속하는 "심리학" 이라면 개념어 공부가 절대 필요하다는 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인문학이 최근 슬슬 발동을 걸기 시작한 이 시점에 심리학의 대표적 학자로 우리가 잘 알려져 있으며 국내에 책도 많이 나와있는 융의 심리학과 관련되어 있는 개념어에 대한 정리를 다룬 책이 출간되어 여러분들께 소개하여 드리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하여 간략하게나마 다룰 도서는 융 심리학 개념어 사전 이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근현대 심리학을 선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칼 융이란 심리학자의 개념어가 생각보다 어려워서 사전 형태로 만들어 놓은 책이 되겠습니다. 



마치면서


필자가 이 책을 읽음에 있어서 심리학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마음에 드는 책이었습니다. 특히 융의 심리학은 필자 입장에서 본다면 엄청 어렵고 힘든 내용으로 꼽히는데요. 바로 이 책을 통해서 심리학에 등장하는 무의식, 자아, 자기(셀프) 에 이르기까지 융 심리학의 핵심 개념에 대해서 그 자신이 남겼던 말로 재현한 책입니다. 이 책을 읽음으로써 얻을 수 있는 효과는 심리학, 더 나아가 침체된 인문학 전체를 다시 한 번 붐업하는 것에 이바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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