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메이트북스 클래식 23
존 스튜어트 밀 지음, 정영훈 엮음, 최기원 옮김 / 메이트북스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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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메이트북스, 존 스튜어트 밀의 자유론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하반기의 시작인 7월이 되었습니다. 이때쯤 되면 세월이 엄청 빠르구나라는 것을 실감하게 되며 시간을 최대한 나누어 써야 하겠다는 생각을 해보게끔 합니다. 장마철에 습한 날씨라 엄청 덥고 그에 맞는 음식을 찾게 되는 최근 상황입니다. 낮이 되면 너무나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최대한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시간과 공간을 넘나들면서 지금도 유효하다고 생각되는 고전을 읽으면서 좀 더 깊이있는 사유를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세상이 첨단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에 밀려 인간이 소외되는 현상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이 인간소외현상은 아직도 곳곳에서 심하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모 도서에서 처음 나왔던 분초사회 란 말은 이제는 필쟈가 도서소개에서 자주 등장하는 용어가 되어버린 지 오래이고 최첨단의 각종 기술과 정보통신 기술로 세상을 바꾸고 있는 인공지능, 그리고 메타버스는 그 기술이 기하급수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하면서 인간을 차차 대체해 가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누군가가 옛날에 말했던 인간소외현상이라는 것은 날이 갈수록 점점 심해지고 있음을 우리는 목도하고 있는 것입니다. 



인간소외현상을 벗어나려면 지금이라도 인간이 무엇을 할 수 있을까부터 생각해 봐야 하는데 필자의 생각은 인문학 또는 고전에 대한 독서부터 하라는 것입니다. 즉, 인간에 대한 이해가 먼저이고 다른 하나는 옛날부터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받고 사랑받을 수 있는 책을 골라 내는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루에도 수 십권의 책이 출간되는 상황에서 자신에게 맞는 인문학 서적, 또는 고전을 골라낸다? 이것은 진짜 어려운 일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고전을 찾아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더구나 최근에 정치. 사회적 상황에서 유효한 고전을 찾아내는 것은 그 자체로 힘든 일입니다. 


자유론 이란 고전은 학창시절에 한 번 쯤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저는 도덕과 국민윤리, 그리고 철학, 사회학 시간에 간단하게 훑고 지나갔을 뿐입니다. 필자는 자유론을 책 이름과 저자 이름만 알 뿐 어떤 내용인지에 대해서는 전혀 알 지 못했습니다. 그랬던 제가 도서소개를 하게 되면서 다루게 된 것입니다. 이 자유론은 사상가인 존 스튜어트 밀이 쓴 책으로 전 세계에서 그 나라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고 지금도 잊을만 하면 언제든지 출간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도서라고 할 것입니다. 오래 읽혀지고 오래 주목받으며 오래 사랑받은 책으로서 고전이 갖추어야 할 모든 조건에 딱 부합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치면서


자유론은 사실 자유는 어떻게 지켜지고 어떨 때 제한되는가 에 대해서 설명한 책이며 국내에서도 수많은 작가들에게 필독서로 주목받는 책입니다. 이 책은 지금까지도 많은 분들에게 읽혀지고 있는 책으로서 현재의 대한민국 사회에 적용할 경우 유효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도서로 기능하고 또한 주목받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최근 3년간 암흑기도 실은 우리가 고전과 인문학 관련 책을 조금만 읽었더라면 충분히 막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이 책이 다루는 내용 중에 혐오, 검열, 낙인찍기 등은 오늘날에도 유효하게 작동할 정도이니 그 당시 저자였던 존 스튜어트 밀의 생각이 지금도 맞닿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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