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애 - 35살 세일러문
황승원 지음 / 바른북스 / 2025년 5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바른북스, 소설 사애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분기의 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느 새 6월이 되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지만 낮이 되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조심하시고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6월 20일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최근 사랑의 한 트렌드라 할 수 있는 남사친, 여사친의 진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험악한 세상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나라는 정상으로 돌아오고 있습니다만 아직도 세계는 전쟁의 위험성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봅니다. 이런 속에서 일상을 누리고 사랑을 이야기한다면 바보로 취급받을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상황에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전쟁이 없는 삶, 일상이 계속 이어지는 삶 속에서 살아가길 우리는 갈망하고 희망하긴 합니다만 그것이 말처럼 쉽게 이루어지지는 않고 있다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노력이라 하는 것은 이럴 때 더욱 빛을 발해야 합니다.

인간이 지식만 쌓고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자격증을 따는 것 물론 중요합니다만 문학작품을 읽고 때로는 음미하고 필사를 해 가면서 독자 자신이 발전하고 한 뼘 더 성장하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서평을 진행했던 문학적인 도서들은 대체적으로 필사 진행을 최우선 과제로 생각하고 도서소개를 등록하고 있습니다. 단, 지금은 도서서평을 진행해야 할 것이 원체 많은데다 공부를 위한 준비가 덜 된 시점이어서 조금 참고 있을 뿐입니다. 다만 악필교정을 위해서 필사가 절대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모든 인생에서 기회는 딱 3번만 주어지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사랑은 인생과 달라서 더 많이 해도 좋을 정도까지는 일단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런 가운데 쉽게 뿐 아니라 필사용으로도 손색없는 도서를 찾아내게 되어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문학작품은 "사애" 입니다. 처음 이 소설을 접할 때만 해도 사랑이 어떤 것인지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채로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가 책을 넘기게 되면서 술술 익히는 책의 스토리가 정말 마음에 쏙 드는 그런 책이었습니다.

마치면서
"사애" 는 학창시절 서로 알게된 두 사람이 졸업 후 사회에서 조우하여 벌어지는 35살 남녀간의 사랑을 다룬 애정소설입니다. 필자가 이 소설 작품을 읽고서 사랑이라는 것을 한 번 해 보아야 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필자는 부모님과 함께 살면서 외형적으로만 성장했고 내적으로는 전혀 성장을 이루지 못해서 중요한 30대, 40대를 사랑 한 번 하지 못한 채로 50대를 맞이하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사랑에 대한 갈증이 넘쳐나는 시점에 이 책을 읽게 되어 매우 유익했고 남녀간의 사랑이 어떤 것인지를 필자 스스로가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