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클리스 - 한국전쟁 감동 실화
로빈 허턴 지음, 황하민 옮김 / 도레미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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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도서소개] 도레미엔터테인먼트, 레클리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2분기의 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어느 새 6월이 되었습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시원하지만 낮이 되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건강 조심하시고 더위 먹지 않게 건강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필자는 6월 20일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국전쟁을 통해서 알려지게 된 레클리스란 말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통해 오늘의 대한민국 존재 이유를 정리해 보는 시간을 단 한 번쯤 가져보시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 도서소개를 쓰고 있는 시점은 현충일 아침입니다. 나라를 지킨 이름없는 용사들을 기리는 날입니다.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이름없는 용사들을 생각하니 저절로 고개가 숙여지고 현충일 하루만이라도 대한민국을 지킨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하루로 삼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6.25 전쟁 이후 우리가 겪은 것은 역사의 발전과 퇴보 모두였습니다. 그렇기에 대한민국의 발전을 이끌어 낸 지금이 드라마틱하게 느껴지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큐멘터리류 도서는 대체로 사람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습니다. 인간관계를 이해하려면 꼭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인간이 아닌 동물, 더구나 말을 주제로 만들어진 다큐멘터리류 도서는 찾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애완견이 등장하는 소설, 다큐멘터리 등은 많이 있었으나 그 외에는 제가 정보가 부족해서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제 기억으로 동물이 주인공인 책은 없엇던 것 같습니다. ㅈ그렇기에 오늘 소개해 드릴 책을 조금 더 주목했었던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시점이 호국 보훈의 달이라는 부분도 한몫 했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도서는 "레클리스" 입니다. 이 "레클리스" 는 경기도 연천에서 죽음의 고지를 51번이나 넘은 레클리스란 말의 위대한 전쟁 서사를 다룬 이른바 "종군 다큐멘터리" 를 책으로 펴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작지 않습니다.  이 책은 "생사를 넘나드는 전장에서 펼쳐진 군마와 미 해병대원들의 뜨거운 전우애를 충분히 느껴볼 수 있는 책으로 꼽히는데요. 레클리스가 태어난 한국에서 그 숨겨진 이야기를 복원하였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다가옵니다. 



마치면서 


레클리스는 미국 퍼플하트 훈장, 유엔 종군 훈장, 미 국방부 종군장을 받은 제주 군마입니다. 한국전쟁에 대해서 전혀 모르는 세대들은 꼭 읽어봐야 할 책으로 꼽히고요. 레클리스의 일거수 일투족은 미국에서도 큰 화제가 되었을 정도로 유명세를 탔습니다. 동물과 사람이 나눈 끈끈한 유대감을 통해서 무미건조한 삶을 살고 계신 모든 분들께 희망을 주고 이를 통해서 할 수 있다는 매우 큰  자신감을 심어주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전쟁을 겪어보지 못한 필자로서는 반드시 읽어야할 책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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