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일단 의심하라, 그 끝에 답이 있다 - 데카르트편 ㅣ 세계철학전집 1
르네 데카르트 지음, 이근오 엮음 / 모티브 / 2025년 4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모티브, 일단 의심하라, 그 끝에 답이 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의 중간까지 왔습니다. 4월을 지나서 어느 새 5월 초순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이 되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항상 환절기 건강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5월 20일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진정한 삶의 의미를 찾아가야 하는 지금 데카르트 철학 사상과 함께 삶의 여유를 찾고 힐링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 이 되시길 바랍니다.
세상이 빨리 돌아가고 급변해 가고 있습니다. 인공지능과 메타버스 등 정보통신기술은 빠르게 변하고 있으며 우리의 삶도 나날이 퍽퍽해지고 있습니다. 바야흐로 분초사회란 말이 딱 어울리는 시대가 되어 가는 분위기인데요. 이러한 시기일 수록 인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하는 인문학 독서는 정말 중요합니다. 인간이란 무엇이며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오늘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대한 끝없는 물음에 이르기까지 지금 우리는 해야 할 임무와 일이 막중합니다.

그런데요. 세상을 살다보면 다양한 것들과 마주하게 됩니다. 평탄하고 안정된 길에서부터 시작하여 구부러지고 이상한 길, 아예 잘 모르는 길에 이르기까지 우리가 살아가야 할 길은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즉,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그리 녹록치만은 않다는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삶의 한 가운데에서 어려움을 경험했을 때, 삶의 의미를 진정으로 이해하지 못했을 때, 그리고 삶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잘 모를 때가 간혹 있을 것인데요. 이런 분들에게 추천하는 철학 서적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일단 의심하라, 그 끝에 답이 있다" 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근대 철학의 아버지 라는 별칭이 늘 따라다니곤 하는 르네 데카르트의 사유 여정을 따라가는 철학 에세이 도서가 되겠습니다. 데카르트는 중, 고등학교 학창 시절에 많이 들어본 바 있는 나는 생각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란 유명한 말을 만들어낸 분입니다. 이 책은 데카르트의 사유 방법을 다룬 책으로 오늘의 복잡한 우리의 삶을 치유하고 어루만져 주면서 철학하는 삶이란 무엇인지에 대해서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마치면서
세상이 험악하고 기술 발전에 따라 겪는 인간 소외 현상으로 인해 우리 모두는 더욱 삶이 어렵고 힘들어지고 있음을 우리는 직감하게 됩니다. 이럴 때 제대로 인간에 대해서 이해할 수 있는 철학책이라도 있다면 조금 나아지게 될 것입니다. 오늘 우리 모두가 주목하는 인간 본연의 삶의 자세가 결국은 우리에게 많은 도움을 주게 될 것이라고 확신해마지 않습니다. 일상 속의 고민을 할 때, 결정을 해야 할 때, "생각하므로 존재한다" 는 의미를 여러 번 되묻고 싶은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합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