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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공부를 처음 시작합니다
손정선 지음 / 심야책방 / 2025년 4월
평점 :

[똑똑한 도서소개] 심야책방, 아이가 공부를 처음 시작합니다
글 / 사진 : 서원준 (news@toktoknews.com)

2025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안 된 것 같은데 벌써 1분기가 지나고 2분기의 중간까지 왔습니다. 4월을 지나서 어느 새 5월 초순입니다.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이 되면 다소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항상 환절기 건강 조심하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5월 20일까지 도서소개(서평) 활동을 하고 그 이후는 공부와 자격증, 독서, 필사를 주로 하는 이른바 책장 파먹기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공부와 책 읽기 습관을 길러 주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쯤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셨으면 합니다.
필자는 5월 중순으로 자격증 공부를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이유는 스펙 때문입니다. 최근 스펙요구가 많아지면서 저에게도 큰 압력으로 다가오고 있어서 한번 도전해 볼 생각입니다. 얼마 전에 속도 빠른 좋은 컴퓨터부품에 대한 체험단에 응모를 했다가 취소해야 할 정도로 자격증 하나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자격증 시험 공부를 시작하기 이전에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초심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초심을 이야기하고 있지만 이것을 지키는 사람들은 거의 없습니다.

저는 이 공부를 중단하고 일에만 집중한지 약 25년에서 30년만에 다시 한번 자격증에 도전하면서 의지를 불태워 보려고 하는 것입니다. 즉, 공부를 한 지 오래 되어 최근 교육 현장에서 벌어지는 공부 및 학습에 대한 방법론을 제대로 알기 어렵습니다. 공부법, 학습법을 유튜브를 통해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절박한 위치에 놓여 있습니다. 그래서 책 한 권 한 권이 저에게 소중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 소개해 드릴 책은 본래 "유아교육용" 으로 나온 책이긴 합니다만 직장에서 스펙 관련 요구를 많이 받고 있는 분들에게 공부의 방법을 알려주고 있는 책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 다룰 책은 "아이가 공부를 처음 시작합니다" 입니다. 이 책은 6세 ~ 10세 정도의 아이를 두고 있는 부모님들에게는 필독서이긴 합니다만 필자가 이 책을 보려는 관점은 많이 다릅니다. 공부와 담을 쌓은지 25년가량 된 상태에서 오래간만에 공부를 하는 것이라서 최신 공부방법 및 교수법에 대해서 알아야 할 필요성이 생겨서 이 책을 보기로 했고, 역시 과거의 잣대로 공부를 하면 안되겠구나라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 이 책은 처음부터 제대로 공부를 하는 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는 책이 되겠습니다.

마치면서
필자는 지금 스펙을 쌓아야 합니다만 새 책의 유혹 때문에 공부를 하고 싶어도 하기 힘든 상황이 반복되어 가는 느낌입니다. 강제적으로 중단해야 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아이가 공부를 처음 시작합니다" 라는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제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초심으로 돌아가서 자격증, 어학, 컴퓨터 공부를 열심히 하다보면 종국에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늘 하고 필자는 최선을 다해 볼 예정입니다. 이 책은 제가 공부와 그와 관련된 독서를 시작하기 전에 먼저 읽어 볼 책이라고 생각하면서 회독수를 늘려나갈 예정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